실내 식물 종류 어떤게 있을까?

Posted by 마나킨
2017. 3. 23. 23:00 생활정보

요즘엔 많은 분들이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취미도 다양하구요. 뭔가 자기만의 색깔이 생긴다고 해야할까요?^^


최근에 보면 1인 가구가 늘어나서 혼자 사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남자분들도 집을 꾸미거나 요리하는 것에 관심이 참 많으시더라구요.







예전에는 그런 분야는 여자들의 전유물처럼 여기곤 했잖아요.


특히 남녀할 것 없이 겉을 치장하거나 보여지는 것에 투자하는 것보다


집을 가꾸거나 살림살이에 신경을 쓰는 비중이 상당히 늘어난 것 같습니다.


집에 둘 실내 식물을 찾는 비중도 과거에는 주부가 대다수였다면


현재는 성별도 남녀, 20대 미혼 등으로 다양해졌죠.


그래서인지 저도 카페나 레스토랑에 가면 실내 식물에 부쩍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실내에서 가꿀 수 있는 식물의 수는 꽤나 많은데요.


실내 식물 종류는 어떤게 있을까요?







1. 스투키


요즘 참 인기많은 아이입니다. ^^


선인장의 일종이라고 하는데요,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튼튼해서 더 키우기에 쉽습니다.


공기 정화 식물로도 유명하죠.


그래서 개업 화분에 금전수 이상으로 잘 나가는 식물입니다.


스톤 소재의 화분에 심어놓은 모습이 유독 세련되어 보이더라구요.


모양도 심플하고 어쩐지 스타일리쉬한 느낌~ ^^;


스투키는 특히 추위에 약하니 겨울철에는 꼭! 실내로 들여주셔야 합니다.





2. 로즈마리 등 허브


작은 화분에 키울 수 있는 허브도 실내 식물 종류 중에 추천할만한 아이인데요,


그 중 로즈마리가 구하기도 쉽고 향도 꽃처럼 은은해서 참 좋습니다.


로즈마리는 환기가 특히 중요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흙 표면이 말랐다 싶으면 물을 가득 주어야 합니다.


분무기로 로즈마리잎에 물을 적셔주는 것도 로즈마리를 튼튼하게 키우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


3. 황금죽


행운목처럼 선물로도 인기가 많은 황금죽입니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금전운을 가져다준다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개업 축하나 이사 선물 화환 등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죠.


4. 벵갈고무나무


고무나무 중에서도 잎의 크기가 적당해서 집에서 키우기 적합한 고무나무입니다.


벵갈고무나무를 햇빛이 잘 드는 곳에 키우시면 잎이 황금빛으로 빛나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 특징 때문에 키우시는 분들이 많은 나무로 알고 있습니다.





5. 스파티필름


스파티필름 역시 공기정화에 탁월해서 인기가 큰 나무입니다.


음이온의 방출이 많아서 실내 내부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데 특효라고 해요.


모양도 큰 이파리에 왠지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자태(?)라서 참 멋있더라구요.


하얀색 모양의 꽃이 위로 솟아오르듯 피어나는데 꽃도 참 예쁘기로 유명하다네요. ^^


6. 스킨답서스


보자마자 아 이거! 하고 아실만한 식물인데요.


막상 이름은 생소합니다.


집마다 천장이나 벽에 많이 걸려있곤 하죠.


사업하시는 분들이나 업장에서도 많이 본 식물이구요.


요리 냄새나 일산화탄소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7. 다육식물


한동안 다육이 제테크(?)까지 열풍이 불 정도로 


다육식물에 대한 인기가 정말 대단했죠.


요즘도 역시 키우기 쉽고 병충해에 강해서 꾸준히 인기가 있습니다.


전자파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마침 저희 집에도 티비 옆에 다육이가 놓여있는데, 자리를 잘 잡은 것 같네요. ^^





실내 식물 종류 몇 가지를 정리해봤는데요,


사실 다 적을 수 없을만큼 실내에서 기를 수 있는 식물은 무지무지 많습니다.







유행에 따라 인기도는 조금씩 변하긴 하지만요.


저는 이제 난 같은건 좀 나이들어 보이고 관리도 까다롭고 별로더라구요.


차라리 조그만 화분들 여러개 놓는게 나은 것 같기도 하구요. ^^


취향과 효과에 맞춰서 원하시는 식물을 골라보세요.


실내 공간이 새로운 분위기로 재탄생하는 것을 느껴보실 수 있을거에요. ^^

북경여행시 준비물 확인하세요!

Posted by 마나킨
2017. 3. 20. 14:30 여행정보

중국은 우리나라와 가깝고도 먼 나라 같습니다.


물리적 거리는 참 가깝죠.


2,3시간이면 도착하는 거리이니 얼마나 좋습니까.


하지만 막상 여행을 다녀오면 또 참 많이 다르다는걸 느끼고 옵니다.







아무리 가까운 나라여도 그 나라의 문화나 풍습을 보고 오면,


역시 자기 나라만한 곳은 세상 어디에도 없구나~ 라는 걸 깨닫습니다.^^


오늘은 북경여행시 준비물을 간략하게 정리해봅니다.







1. 환전


환전이야 물론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죠?


위안화로 바꿔가지고 가셔야 여행 시에 편리하겠죠.


북경은 원화를 받는 곳도 제법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현지에 가서는 현지 돈 쓰는게 제일 일반적이고 보편적이더군요.


관광지에는 원화, 달러 무조건 다 받습니다.


그러니 1,000원 짜리, 10,000원짜리, 1달러 등등 다양하게 챙겨가셔도 좋습니다. 


도심이 아닌 좀 떨어진 외곽지역은 철저하게 위안만 받을테니 잘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2. 멀티어댑터


일명 "돼지코" 라고 불리우는 녀석이죠.


중국은 우리나라와 같은 220볼트라 문제는 없는데요.


간혹 어떤 북경 호텔에서는 플러그가 뻑뻑하다고 해야하나?


억지로 끼워야 들어가는.. 그런 느낌이 날 때가 있더라구요.


그럴 때 억지로 힘으로 끼워넣는 것 보다는 ^^;;;; 


멀티어댑터를 하나 챙겨가셔서 속편하게 꽂아쓰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만에 하나를 대비해서 해외여행 시에는 멀티어댑터를 늘 챙깁시다.


3. 마스크


슬픈 사실이지만.... 중국은 황사와 미세먼지의 온상입니다. --; 


북경 시내에 보니 현지인들은 마스크를 정말 많이 끼고 다니더군요.


뭐 2,3일 여행하면서 북경여행시 준비물로 마스크라니....


괜히 유난 떠는 것 같기도 하지만.


건강 챙기는게 나쁠일이 있나요?


마스크 하나 챙겨가셔서 도심 지역 다니실 때는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4. 편한 신발


아무래도 북경여행은 걸을 일이 참 많죠.


휴양 여행이 아니다보니 하루 종일 관광 일정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에 가신다하셔도 샌들이나 슬리퍼보다는 운동화가 좋습니다.


운동화까진 아니어도 스니커즈 정도라도 신으시는게 좋겠죠.


버스를 타고 이동해도 또 걸을 일이 은근 많거든요.


5. 세면도구


북경 호텔에도 샴푸, 바디워시 등 다 구비되어 있으나 


간혹 어떤 호텔은 치약, 칫솔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 여분의 세면도구를 종류별로 다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6. 김치, 김, 라면 등 


저도 북경여행 떠날 당시 우리네 중국집 음식을 떠올리며 


실컷 맛있게 먹어주리라~~하고 떠난 기억이 있는데요 ^^;;;


우리가 생각하는 중국음식과 북경음식은 무진장 다르더라구요.


기름기가 엄청 많고, 오히려 맵고 짜지 않은 담백한 맛이랄까?


그래서 처음에는 좀 적응도 안되고, 어떤 날은 역한 적도 있었어요 ㅠㅠ


이건 제가 예민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그래서 일정 끝나고 호텔 방에 와서


혼자 컵라면을 끓여먹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







혹시 저처럼 입맛에 안맞을 분들은 대비해서 컵라면 정도 챙겨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북경여행시 준비물 간략하게 정리해봤는데요.


그 외에 편한 복장이나 잘 때 입을 옷, 여행용 가방이나 상비약 등도 잘 챙기시구요.


가장 중요한 여권! 갱신일이 넉넉한지도 잘 ~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10일 유럽여행 경비 얼마정도가 적당할까?

Posted by 마나킨
2017. 3. 18. 09:57 여행정보

유럽여행은 사실 아무때나 가긴 힘든 여행입니다.


물리적 거리가 멀다보니 항공료도 그렇고 돈도 꽤나 많이 깨집니다.


그래서 긴 휴가가 생기거나 여유있는 기회가 생겼을 때,


작정하고 계획하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경비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요.


보통 10일 유럽여행 경비는 어느 정도가 적정수준일까요?







1. 교통비


일단 가장 큰 돈이 들어가는 부분은 교통비입니다.


보통 항공료가 90만원~100만원 정도 소모됩니다.


거의 대부분 경유해서 가는 항공을 타실텐데요,


그런 경우에 이 정도이고 직항은 더 비싸겠죠.


그리고 유럽여행 중 영국도 (영국은 이제 유럽이 아니지만 ㅜ) 


포함하시는 분들은 런던에서 파리갈 때 유로스타 이용하시죠.





유로스타는 대략 9만원?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떼제베같은 경우는 10일 정도로 짧게 가시면 거의 구간권을 구매합니다.


구간권은 구간마다 말 그대로 가격이 다 달라서.. 스케쥴에 따라 맞춰보셔야할듯.


그리고 유럽 내에서 국가 국가 이동할 때는 유럽 저가항공사도 이용하기 좋은데요,


대략 12만원,13만원 정도의 가격에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사실 10일 유럽여행 경비라는게 어느 나라 어느 나라를 둘러볼거고


어떻게 이동할건지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합니다.


2. 숙박비


숙박비의 경우는 가장 돈을 아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유럽여행 숙소의 경우 보통 4성급 호텔에 가도 뭐 동남아 여행처럼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그래서 굳이 돈들여 좋은 호텔에 묵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되네요.


게스트하우스나 민박 이용시 1박에 우리돈 25000원 정도에도 가능합니다.


10일이면 대략 25만원~30만원 정도 들겠네요.





3. 식비


식비도 천차만별입니다.


그냥 샌드위치같은걸로 간편한게 떼우면서 지나가면 하루에 1만원 정도만 쓸 수도 있구요.


아침은 보통 게스트하우스에서 해결하고 나오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현지식 좀 맛보자 하시면,


웬만한 캐쥬얼 레스토랑도 2-3만원은 나오신다 보는게 맞습니다.


제 경우에는 음식은 좀 다양하게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유럽여행 10일이면 진짜 눈코뜰새없을겁니다.


여행에서 그렇게 정신없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건이 그렇다면 먹을 때 만큼이라도 양반같이 먹고싶네요.ㅋㅋㅋ


아무튼 식비는 넉넉잡아 한 30만-40만원 정도 쓴다고 칠게요.





그래도 대략 10일 유럽여행 경비는 150~160만원 정도가 나오네요.


그 외에 현지에서 쓸 돈도 좀 추가하면(유럽여행 선물 등) 한 200만원은 최소로 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더 아낀다면 아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식비에서 빼야겠죠...ㅋ


유럽 관광지는 대부분 무료인 곳이 많아서 관광하며 돈 들 일은 기념품 사거나,


지나다니다가 충동구매..;; 말고는 딱히 없습니다.







10일 유럽여행 경비 정리해봤는데요,


사실 대중적으로 경비를 평균내는건 좀 무의미하긴 하죠.


정말 편하게 다니기로 작정하고 휴양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은 돈이 더 많이 들겠구요,


베낭여행처럼 단촐하게 오실 분들은 정말 돈이 안들 수도 있습니다.


원래 여행이라는게 어떤 테마(?)로 오느냐에 따라 비용은 천차만별이니까요. 

세부 여행 옷차림 이렇게 챙겨가자!

Posted by 마나킨
2017. 3. 17. 21:00 여행정보

저는 개인적으로 휴양지 가는걸 참~ 좋아합니다 ^^


그냥 아무생각없이 푹 늘어져서 쉬는게 언제부턴가 참 좋더라구요..ㅋㅋ


그래서 굳이 시내관광없이 리조트에만 있어도 잘 지낸답니다.ㅋㅋ


휴양지 중에서도 제가 제일 처음 가봤던 곳이 바로 세부인데요.







아마 첫 휴양지로 세부를 가시는 분들 제법 많을거에요.


그래서 오늘은 세부 여행 옷차림에 대해 정리해볼까 합니다.


1. 시내용, 리조트용 구분짓기


저처럼 리조트에서 나무늘보같이 하루종일 잘 계시는 분들은 상관없지만,


그래도 해도해도 너무하다!! 하시는 분들 계시죠.ㅋㅋ


몸이 근질근질거리셔서 시내라도 나갔다오고 싶으신 분들은


리조트용과 시내용 복장을 구분해서 가져가는 것도 괜찮죠.







세부 숙소에서는 확실히 휴양지 패션으로 수영복 위에 니트를 걸친다던가,


여자분들 경우는 끈나시, 탑 등 과감한 옷차림도 어울립니다.


하지만 시내로 나갈 때는 좀 더 활동적이고 움직이기에 불편하지 않은 복장을 


챙겨가는게 아마 관광하실 때 편할거에요.





2. 너무 여름옷만 가져가지 않기


세부 여행 옷차림을 생각하시면 아무래도 더운 지방이다보니 다들 노출많고 


시원시원한 여름옷 위주로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죠.


물론 날이 덥고 습해서 여름옷차림 하는게 당연 맞는데요,


그래도 일교차가 커서 저녁에 공연을 보러 나간다거나 


바에서 간단히 한 잔하러 나가려고해도 으슬으슬~하답니다.


꼭 얇은 걸칠거리나 가디건 정도를 챙겨가셔야 즐거운 여행이 되실거에요.





3. 아쿠아슈즈 혹은 크록스 등


그리고 바다 수영이나 수영장에서 수영할 일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방수가 되는 신발을 가져가시는게 좋아요.


저는 심지어 스마트폰 방수팩도 챙겨갔다는. ^^ ㅎㅎ


물 속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무지 편하죠.


신발도 신은채로 바다 들어갈 수도 있고, 수영하고 나와서 신기도 하고...


아무튼 젖을 일이 많기 때문에 아쿠아슈즈 챙겨가시면 아주 좋습니다.





4. 5성급 리조트 레스토랑을 이용한다면 드레스코드 갖춰가기


그리고 큰맘먹고 비싼 세부 호텔 레스토랑을 예약하셨다면,


남자분들의 경우는 반바지나 슬리퍼 신고는 입장이 불가능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긴 바지에 구두 정도는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


여자분들의 경우 트레이닝복이나 슬리퍼만 아니라면 다리 노출은 가능합니다. ^^


세부 여행 옷차림 정리해봤습니다.


옷차림이라기보다 주의사항이 더 많은 것 같네요 ^^;;;


아, 그리고 사진 찍었을 때 색감이 예쁜 옷도 챙겨가는것 좋은 거 같아요.


남자분들은 이해 못하실 수도 있는데... 사진이 남는거라... ㅋㅋㅋ







그리고 덧으로 sns 업뎃용으로다가....ㅎㅎㅎㅎ 


빨강, 파랑 등 원색계열 옷이 예쁘게 잘나와요!


옷 이외에도 항공권 예약, 세부 호텔 예약, 여권 만료일 확인,


가져갈 것들은 세면도구, 상비약 등 필요한 것들 꼼꼼히 잘 챙기시구요. 


그럼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제주리조트 순위 BEST5!

Posted by 마나킨
2017. 3. 16. 10:04 여행정보

최근까지는 사실대로 말하면 저는 해외 찬양론자였어요..ㅋㅋ


매국노같지만.... 해외여행만 다녀오면 그렇게 되더라구요....ㅠㅠ


하지만 얼마전 제주도 여행 이후로 그런 편견이 싹! 사라졌습니다.


제주도가 정말 해외 휴양지 못지 않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죠.







남국의 섬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굉장히 이국적이고. 또 근 10년 사이에 발전을 정말 많이 한 것 같아요.


맛집도 많고, 파는 음식도 토속 음식에 그치는게 아니라 너무 다양해서


정말 여행하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







이번 여행에서 저는 켄싱턴 리조트에 묵었는데요.


가기 전에 제주리조트 순위를 꼼꼼히 찾아보면서 


제주도 호텔 예약을 오~래 고민한 끝에.. 결정한 곳이랍니다.


제주리조트 순위는 지금 많이 바뀌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5위. 제주 롯데호텔


사실 여기가 리조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외관도 거의 콘도..? 라는 느낌이었구요.


제가 묵은 켄싱턴 리조트 옆에 있어서 지나다니며 조금 봤는데요,


아무래도 세월(?)이 오래되서인지 조금 낙후된 흔적이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워낙 역사가 깊어서인지 어르신들이 제주도 여행가면 꼭 묵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4위. 루스톤빌라 앤 호텔


요즘 젊은층 사이에서 핫하게 뜨고 있는 호텔인 것 같습니다.


풀빌라가 있어서 리조트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는 듯 하네요.


가보지는 않았습니다만, 각종 SNS 에서 이미 많이 봤지요 ^^;


부띠크 호텔같은 디자인이 딱 젊은 사람들 열광하기 좋더군요.


가격대도 제법 합리적인 편입니다.





3위. 해비치 리조트


바다 전망이 예쁘기로 유명한 해비치 리조트입니다.


언제부턴가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 됐더군요.


저는 해비치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습니다만... 이미 유명한 곳.


2위. 켄싱턴 리조트


제가 다녀온 켄싱턴 제주 리조트입니다.


서귀포에 있는 켄싱턴 제주 호텔도 따로 있으니 헷갈리지 마시길.


한림읍에 있는 켄싱턴은 리조트구요, 


거의 대부분 신혼부부 아니면 커플이였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묵기에는 다소 편하진 않은 패키지도 많구요.


수영장도 어른전용 수영장이 옥상에 인피니티풀로 이루어져 있어서 커플들 가기엔 제격!





1위. 신라호텔 제주


역시나 제주리조트 순위 1위는 신라가 차지했네요.


여기저기 찾아봐도 아직까진 신라호텔 제주의 위엄이 짱짱하더라구요.


특히 어린아이들 데리고 가시는 젊은 부부들 경우는 압도적으로 제주신라를 좋아하십니다.


뭐, 워낙 친절한 서비스나 네임밸류가 큰 몫을 차지하겠죠.


가격대도 좀 있는 편이죠? 


묵어보진 않았지만 워낙 평이 좋아 다음 기회엔 제주신라에 묵어보고 싶네요~^^


제주리조트 순위 적어봤는데요.







지금 기준으로는 또 조금 변동사항이 있을 수도 있겠죠?


제 경우에는 제 상황이나 처지(?)에 맞춰 켄싱턴이 제일 적합해보여 정했구요,


다른 분들의 경우는 또 상황이 천차만별이다보니


어디를 선택해도 이상할 것 같지 않네요~ ^^


본인의 기준에 맞춰서 좋은 곳 선택하시고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몽골 비행기값 알아보기!

Posted by 마나킨
2017. 3. 10. 14:00 여행정보

복잡한 도시를 떠나 진정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 몽골.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한국 사람들이 몽골을 방문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래도 낯선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여행, 출장 가시는 분들을 위한 몽골 비행기값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몽골 언제가면 좋나?

 

우선 출장으로 가시는 분들은 아무때나 가셔도 큰 상관이 없겠죠?


하지만 여행으로 가시는 분들이라면 좋은 계절이 있는 편인데요.


아무래도 몽골이 좀 추운 나라이다 보니 여름에 가시는 편이 낫습니다.


6~8월 정도에 가신다면 좀 더 따뜻한 몽골을 만나보실 수 있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항공 요금을 알아보아야 할텐데요.

 






2. 몽골 비행기값 얼마나 하나?

 

우선 항공요금이라는 것은 언제 사느냐, 언제 갈 것이냐에 따라서도


금액 차이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확실한 계획을 세우셨다면 미리 표를 구매하시는 것도 좋겠구요.


꼭 비용을 아끼셔야 한다면 성수기를 약간 피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일반적인 수준에서 항공료를 조회해보면,





대략적으로 50만원 후반대~60만원 초반대에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에어차이나 같은 항공기를 이용하여 10시간 이상씩 경유하는 경우에는


더 저렴하게 40만원대에도 가능하긴 한데요.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대한항공이나 몽골항공을 이용하신다면 60만원 전후반에 구매하실 수 있겠습니다.

 




3. 성수기에는 요금이 얼마나 오르나?

 

성수기 요금은 아무래도 더 비쌀텐데요.


성수기라 하더라도 여행 떠나기 한참전에 미리 항공권을 구매하신다면


그나마 저렴한 편에 사실 수 있는 편이구요.


출발 4개월 정도 전에만 사신다 해도 60만원 중후반에서 구매 가능하십니다.

 

하지만 들리는 말에 의하면 운 없으면 100만원 넘게까지 가격이 오른다고도 하더군요!


꼭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성수기가 아닐 때에는 그렇게 폭등하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4. 몽골 여행 시 꼭 필요한 것

 

우선 환전을 하실 때에는 한국에서는 달러로 환전해서 현지에 가셔서


다시 몽골 화폐로 환전하시는 편이 더 이득이십니다.


또, 몽골은 비자가 필요한 나라이니까요.


항공권만 구매하셨다고 그냥 가만히 계시다가는 큰일 날수 있습니다.


꼭 챙기셔야 해요!!

 

이렇게 오늘은 몽골 비행기값과 여행 정보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렸는데요.


몽골에 가시면 게르라고 유목민 체험을 할 수 있는 캠프도 있는데


몽골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좋다고 하네요.







몽골 종교는 주로 티베트 불교로 티벳 문화가 역사가 깊은데요,


그런 깊은 역사적 뿌리도 유목민 체험을 통해 경험하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한번쯤 꼭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게르에서 쏟아지는 별을 바라본다면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멋진 여행 다녀오시기를 기원합니다!

남미 여행하기 좋은 계절 이때에요!

Posted by 마나킨
2017. 3. 9. 06:00 여행정보

요즘엔 남들과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과거에는 너무 멀다고 생각해서 못 갔던 곳 중 하나가 남미인데요.


최근에는 장기간 휴가를 내거나 해서 남미여행 가시는 분들도 꽤 되더라구요.


오늘은 남미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남미의 계절은 어떻게 될까?

 

우선 남미를 여행하려면 계절이 어떤지부터 알아야 할텐데요.


남미의 계절은 우리와는 반대로 되어 있답니다.


우리와 봄 가을이 바뀌어 있고, 여름과 겨울이 서로 바뀌어있다 생각하면 편해요.


그래서 9~12월이 남미의 봄이 되구요.


12월~3월은 여름, 3~6월은 가을, 6~9월쯤은 겨울이라 보심 되겠습니다.


 





2. 어느 계절에 가는 것이 좋을까?

 

우선 남미라고 하면 하나의 나라가 아니지요.


마치 동남아 처럼 여러 나라들을 포함하는 대륙을 의미하는데요.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등 남아메리카 나라 이름 참 많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세부적으로 들어가다보면 조금씩 국가마다 날씨에 차이가


발생할 수는 있다는 점은 주의해 주세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보았을 때, 가장 인기가 있는 시기는 1~2월이랍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이 시기는 남미에 있어서는 여름에 해당하는 계절인데요.


날씨도 좋은 편이고, 카니발도 많이 열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시기라 볼 수 있겠습니다.



 

3. 우유니 사막에 가려면 언제가 좋을까?

 

볼리비아에 있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곳 중 하나인 우유니 사막 사진,


많이들 보셨을 텐데요.


남미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보통 이 소금사막을 꼭 가고자 하시는데요.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이라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답니다.


가장 추천하는 시기는 2월에서 3월이랍니다.


이때는 사실상 우기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물이 차올라서 하늘과 땅이 맞닿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하네요.




 

4. 1~2월에 가서는 안되는 나라는?

 

왠만한 나라는 거의다 그때가 성수기이고 날씨도 좋아서 괜찮습니다.


하지만 혹시 안데스 산맥에 오를 페루 여행 루트 짜셨다면


이때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기이기 때문에 좀 산에 오르시는 것은 어려우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11월부터 성수기가 시작되는 나라들도 많으니 그때쯤도 괜찮은 시기라고 보여집니다.





 


이렇게 남미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저는 어떤 계절에 떠나는지도 중요하긴 하지만


누구와 함께 가서 어떤 추억을 만드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남미 아르헨티나 여행 경비 관련 글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롱베이 여행 준비물 꼭 챙길것!

Posted by 마나킨
2017. 3. 8. 06:00 여행정보

요즘 베트남 여행 많이들 가시죠?


저도 얼마전에 베트남 호텔 예약 후에 많이들 가시는 다낭에 다녀왔는데요.


비교적 저렴한 물가에 많은 것들을 즐길 수 있어 좋은 여행지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하롱베이 여행 준비물 꼭 챙기셔야 할 것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

 

베트남만 여행 다녀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동남아 여러곳을 함께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언제 어디를 가든 가장 중요한 것은 항공티켓입니다!


특히 다른나라로 이동을 하셔야 하는 경우에 베트남행 비행기표만


가지고 오시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요.


경우에 따라서는 베트남 입국도 안되실 수 있습니다.  꼭 챙겨주세요!



 




2. 이게 없으면 곤란해요!


하롱 베이 지도 보신 적 있으신가요?

 

하롱베이가 하나의 도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하롱베이는 도시는 아니구요!


하노이에 있는 만 이름이랍니다. 그래서 베이 라는 영어단어가 붙었구요.





하롱베이의 날씨는 대체로 덥고 습합니다.


동남아 날씨가 대개 이런 편인데요.


그래도 바닷가 근처이기 때문에 바닷바람이 쎌 때도 있거든요.


더운 나라 여행간다고 짧은 옷만 챙기지 마시고 겉옷 하나 정도는 챙겨서 


가시는 편이 좋아요!




 

3. 만약을 대비해서 필요한 것

 

평소에도 잘 안 아픈데 여행가서 아프겠냐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평소에는 안아파도 해외에서는 자주 아프실 수 있답니다.


왜냐하면 기후도 바뀌고 먹는 음식도 바뀌고 자주 돌아다니고 하기 때문이죠.


상비약 정도는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구요.


소화제나 설사약 같은 것을 챙겨두시면 현지에서 음식 때문에 고생하게 되더라도


바로 치료를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4. 그밖에 꼭 필요한 것들

 

그밖에도 하롱 베이 호텔 바우처나 옷, 속옷, 카메라, 여권, 충전기, 멀티어댑터 등


어느나라를 여행하더라도 필요한 것들은 같이 챙기셔야 겠죠?


베트남에도 우기가 있으니까 우기에 여행하시는 분들은 우산 꼭 챙기시면 더 좋겠지요.


또, 꼭 베트남이라서가 아니라 해외여행 중에는 현금을 동행자와 반씩 나눠서


소지하시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또, 추가 환전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하시려면 달러도 가셔오셔도 좋습니다.


미국 달러는 현지에서도 환전이 잘 되는 편이니까요!

 






이렇게 오늘은 하롱베이 여행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하노이, 호치민, 다낭 모두 멋지고 저마다의 개성이 있는 도시들 같습니다.


이번에 여행 떠나시는 분들은 알찬 계획 짜셔서 잘 준비하시기를 바라구요.


베트남 하노이 호텔 멋진 곳도 예약하셔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시력 짝눈 15년후..

Posted by 마나킨
2015. 11. 9. 23:27 My Story

1. 짝눈의 시작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중학생 때 아니면 고등학교 1학년쯤부터 한쪽 눈의 시력만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아 물론, 급격히라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건 내 기준에서이고 0.6 정도까지 떨어졌다.

반면, 오른쪽 눈은 1.0~1.2 정도 였던 것 같다.

눈에 상처를 입었던 적도 없고 안 좋은 습관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왜 한쪽만 떨어졌는지 지금도 알 수 없었다.


2. 시력 검사 


나는 평소에 안경을 쓰지 않는다.

그래서 시력 검사를 하시는 분이 종종 당황하고는 한다.

우선, 왼쪽 눈을 검사할 때 안 보인다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한다.

그러다 오른쪽 눈을 검사할 때는 왼쪽 눈이랑 비슷할 줄 알고 아주 큰 글씨부터 보여준다.

그러면 또 아주 잘 보이기 때문에 쭉쭉 아래로 내려읽게 된다.

짝눈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별로 불편하지 않아서 그냥 살았었다.



3. 안과 이야기


대학생이 되고 나서 몇 년이 지나 안과를 방문했던 적이 있다.

시력 짝눈이 결국 좋은 눈도 나쁜 눈의 시력으로 떨어지게 만든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을 만났지만 의외의 대답을 들었다.

어렸을 때에는 짝눈이면 바로 교정을 하거나 잡아줘야 하지만 이미 성인이 되면 큰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다만, 서로 시력 차가 크게 되면 생활하는 데 불편하거나 어지러움이 있을 수 있으니 양쪽 눈의 도수가 다른 안경을 끼는 것을 권장한다고 했다.

결국 시력에는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고, 큰 불편함도 못 느껴서 그냥 지냈다.



4. 취직과 눈의 피로


그러다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고, 컴퓨터 화면을 보는 시간이 많아졌다.

하루에 10시간씩 보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결국 양쪽 눈의 시력 차이 때문인지 점점 눈의 피로가 심해졌고 모니터 글씨도 뿌옇게 보였다.

그래서 10년만에 안경을 맞추었다.

평생 안경을 안 쓰고 살아왔던 터라 안경을 쓰는 것이 너무 어색하고 불편했다.

결국 지금도 모니터를 볼 때에만 안경을 끼고 평소에는 맨눈으로 생활한다.


이런 식으로 안경을 끼기도 하고 벗기도 하면 또 어지러움증이 발생하거나 피로도가 증가한다고 한다.

그래서 항상 안경을 끼기를 권장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일단은 또 이렇게 살고 있다.

최근에 다시 또 시력을 재보았다.

짝눈이 시작된지 15년 가량 지난 셈이다.

그렇다면 지금 시력은?



5. 15년 후 현재 시력


왼쪽 눈은 0.3, 오른쪽 눈은 1.2이다.

시력이 나빴던 눈은 예전보다 더 나빠졌고 좋았던 눈은 아직도 15년째 그대로이다.

결국 나쁜 눈을 따라간다는 것은 성인이 된 이후 적어도 나의 경우에는 일어나지 않는 것 같다.

나빴던 눈이 더 나빠진 것도 원래 그 눈은 어렸을 때도 이유를 알 수 없었던 것처럼 계속 나빠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다만 지금도 안경을 썼다 벗었다를 자주 하면 눈이 피로하고 어지럽다고 느끼는 경우가 가끔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한쪽 눈이라도 라섹을 하거나 해서 교정할 필요는 있는 것 같다.

시력 짝눈을 크게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나같은 경우도 있다는 것을 참고해 주었으면 한다.


한국과 일본여자 특징 비교

Posted by 마나킨
2015. 11. 8. 17:39 日本

일본 여자에 대한 환상을 품은 한국 남자들이 많다.

그만큼 한국 남자들이 요즘 사는 게 힘들어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이러한 주제로 남녀간의 다툼이나 갈등을 유발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내가 알고 지내온 일본여자들이 10여명은 되기 때문에 실상이 궁금한 한국 남자들에게 그래도 좀 더 객관적으로 전달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우선 사람들이 갖고 있는 선입견 혹은 루머 등에 대해 짚어 보겠다.



1. 일본여자는 더치페이를 한다.


이 부분은 일견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여자들 중에도 더치패이하는 여자들이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대개 남자가 밥, 여자가 커피 이 정도가 정석인 것 같다.

하지만 일본여자 특징은, 아니 일본사람들 특징은 좀더 모두를 동등하게 본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꼭 남녀 연인사이가 아니라도 대개 연장자이거나 남자가 식당 같은 곳에서 전체 돈을 계산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한 명이 전체를 다 내는 것은 굉장히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연장자나 남자가 섞인 자리에서 여자에게 돈을 내게 하는 것을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보니, 부담이 되면서도 꾸역꾸역 나이많은 남자가 전부 다 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각자 자기 몫에 대해서는 자기가 부담하는 문화가 더 강력하다. 아무래도 남에게 폐를 끼치기 싫어하는 문화가 강하기 때문이랄까?

그래서 나도 일본의 여자인 친구와 뭘 먹으러가거나 했을 때 여자애가 지갑에서 돈을 꺼내는 경우를 여러번 목격했다. 하지만 자기 몫만 내려하는 것이다. 전체를 다 사주는 것은 아니다.


결국 연인 간에 누가 더 배려하고 배려 안하고의 문제라기 보다는 우리와 문화 차이에서 나오는 행동이라 볼 수 있겠다.





2. 일본여자들은 검소하다.


일본 사람들이 대체로 한국 사람들에 비해서 검소한 편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아는 일본의 이미지도 집도 크지 않고 차도 경차를 많이 이용한다. 이런 부분들은 일견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일본사람이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일례로, 일본에서는 최근 나이 많은 남자와 어린 여자간의 결혼 비율이 올라가고 있다고 한다. 이 역시 일본사람이라고 단순히 검소한 것을 원한다기 보다는 경제적인 여건도 많이 고려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그래도 남자가 데이트를 하려면 차도 있어야 하고, 돈도 많이 써야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렇게 하면서라도 연애를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반면, 일본 사람들은 연애, 결혼, 차, 집 이런 것에 전부 관심이 없는 초식남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우리만큼 여자를 만나려는 경쟁이 덜 치열해 질 수 있다.

우리는 결국 남자들끼리 더 이쁘고 몸매도 좋은 여자를 만나려고 경쟁을 하다보니 과열되는 측면이 있다. 일본은 반면, 그 정도로 남자들이 여자에게 구애하지는 않는 편이라 본다.



3. 일본여자들은 순종적이다.


일본 여자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에 기모노를 입고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여자의 모습을 상상하는 사람들이 많다.

과연 일본 여자들은 더 순종적일까?

과거의 일본여성은 그랬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요즘 여성들은 다 제각각이다.

내가 아는 일본 사람들만 봐도 성격이 너무 제각각이라서 순종적이라고 일률적으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결국 우리나라도 과거에는 가부장적이고 남성이 집안 모든 경제력의 근원이었으나 지금은 여성들이 대거 사회에 진출한 것처럼 일본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과거의 순종적인 일본여성상을 그대로 지니고 있는 현대 여성은 많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한다.



결국 내가 생각하기에 한국과 일본여자 특징이 서로 다른 이유는 문화적 차이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누가 더 남자를 배려하고 좋아한다기 보다는 그 사회에서 배워온 습관이 연애나 결혼관에도 적용되는 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일본여자 특징이 남자의 조건도 안보고 순종적이기만 할 것이라는 편견은 벗어나는 게 좋다. 

또 그들을 하나의 동일한 성격을 가진 집단이라고 간주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일례로, 당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열 명만 떠올려 보라.


그 열 명의 사람들 성격은 어떠한가?

모두 제각기 다를 것이다. 


한국사람이라 해서 모든 사람이 성격이 같지 않듯이 일본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흔히 잘 알 수 없는 미지의 영역에 대해서는 하나의 특성으로 묶어보려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사람은 제각기 다를 것이라 생각하고 문화적인 차이 정도만 인식하고 있는 것이 새로운 관계를 맺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