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지 추천 부산 여행길에 가볼만한 곳들!

Posted by 마나킨
2017. 8. 4. 23:30 여행정보

부산이야 말할 것도 없는 국내 여행 명소 중 한 곳이죠.

 

바다도 있고, 산도 있는데다가 번화한 도심도 있어 무엇이든 가능한 만능의 도시!

 

이런 곳이 참 국내에는 드문 것 같아서 더 귀한 여행지입니다.^^
 

오늘은 관광의 도시, 부산 여행지 추천 명소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해운대에서 동백섬까지 

 

보통 부산 현지분들은 해운대, 광안리 잘 안가신다고들 하지만

 

아직까지 여행객들에겐 바다 경치도 아름답고 신식 건물들이나 호텔도 많아 인기가 좋은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운대 근처에는 화려한 5성급 호텔부터 부산 해운대 호텔 유명 명소들도 바다를 끼고 많이 들어서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부터 동백섬까지 산책하는 해안길은 정말 경치가 일품입니다.

 

꼭 파크하얏트에서 묵지 않으셔도 한 번 걸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2. 부평 깡통시장

 

국제시장, 자갈치시장에 이은 부산을 대표하는 시장 중 한 곳입니다.

 

요즘에는 깡통 야시장으로 더 유명해졌죠.

 

해가 지면 깡통시장 뒤편으로 야시장이 열리는데요,

 

각종 세계음식부터 부산 토박이 음식들까지 젊은 분들이 운영하는 포차? 같은 느낌의 점포들이 쭉 늘어서서

 

이것저것 주전부리들을 집어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마치 태국이나 중국의 야시장 골목에 온 것 같기도 하구요. 

 

그 뒤편으로는 보수동 책방골목도 있습니다. 헌 책 속에 파묻혀서 보물찾기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은 빈티지한 곳입니다!




 

3. 경성대 입구 주변

 

부산 여행지 추천 세번째, 현지 친구들에게 추천받은 경성대 문화골목입니다.

 

경성대 입구 주변으로 예쁜 카페나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참 많은데요.

 

골목골목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어서 시원하거나 날이 좋은 날 돌아다니면 참 재밌는 골목입니다.

 

서울도 대학가 주변으로 재밌고 예쁜 가게들 참 많잖아요? 부산도 역시 그런 느낌입니다.

 

오히려 저는 해운대나 광안리 주변보다 더 정감가고 재밌더라구요.

 

부산 여행가면 한 번 꼭 들러보세요.




 

4. 황령산 봉수대 야경

 

부산 야경은 해운대 더베이 101만 알고 있었는데,

 

황령산에서 내려다보는 부산 야경이 그렇게 일품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직 가보진 못했는데, 다음 번에 부산 가게되면 꼭 가보렵니다.

 

부산에서는 이미 데이트 코스,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 

 

사진보니 야경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정말 부산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야경같아요.




 

5. 동래구 맛집 탐방

 

부산 동래구 주민들은 동래구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다는 사실 아셨나요?

 

동래의 역사가 곧 부산의 역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저도 부산가면 늘상 해운대 쪽만 가다가 부산 지인들 따라 동래구 맛집들 돌아다녔는데

 

참 구수하면서도 정말 부산 역사가 그대로 느껴지는 맛집들이 많더라구요.

 

부산 동래파전은 뭐 말 다했구요. ^^ 그 밖에도 뭐 유명한 고깃집부터 회, 만두, 곱창 등등

 

없는 것 없이 다 있으면서 전통있는 집들이 많아 부산 맛집 여행지로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부산 여행지 추천 명소들 알아보았습니다.

 

해운대와 광안리는 부산 호텔이나 숙소도 많고.. 워낙 유명한 장소라 뺐네요 ^^;

 

자갈치 시장도 매번 부산갈 때마다 가곤 했는데.. 신식 건물로 바뀐 이후로 꼭 가야할 필요를 못느끼게 되긴 하더라구요.

 

깨끗하고 깔끔한건 참 좋은데 말이죠. 부산에도 참 갈 곳이 엄청 많은 것 같아요~

 

부산 여행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 

부산 1박2일 가족여행코스 강추코스!

Posted by 마나킨
2017. 3. 31. 23:30 여행정보

가까운 국내로 12일 가족여행을 떠나려고 하면,


정말 부산만한 곳이 없습니다


바다도 있고, 산도 있고, 도시도 있고, 맛집도 지천에 널렸잖아요. 즐길 거리가 너무 많죠.


부산 12일 가족여행코스는 어떻게 짜면 재밌게 즐길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1. 좋은 호텔에서 여유롭게 바다 즐기기


요즘 부산 호텔 패키지 여행이 유행인데요.


물론 5성급 호텔들은 아무래도 가격이 만만치 않죠.


하지만 가끔 한 번 있는 여행이고, 12일이니 하루 정도 여행에 투자해보는겁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할만한 호텔은 부산 파크하얏트 인데요,


광안대교가 내려다보이는 뷰가 일품입니다.


다만 광안대교뷰는 워낙 인기가 많아 금방 예약이 다 차니 일찌감치 예약하시는게 좋습니다.


12일 코스니 광안리와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부산의 경치를 즐기시고,


파크하얏트부터 동백공원, 해운대까지 이어지는 산책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저녁이든 오전이든 언제 산책해도 정말 아름다운 코스입니다.


저는 이 코스로 다시 부산여행 가고 싶을 만큼 강추합니다.





2. 남포동-부평동-감천문화마을


이 코스는 아무래도 서로 붙어있는 지역들이라 같이 묶어봤는데요.


보통 부산 숙소는 해운대나 광안리 쪽으로 많이 잡으시니 기본으로 그렇다 쳐도,


12일이다보니 일정이 좀 빠듯해서 여기저기 다 둘러보기는 힘들잖아요?


그러니 붙어있는 라인으로 최대한 여행코스를 짜서 알차게 보는게 좋죠~


남포동과 부평동에는 깡통시장과 국제시장 등 유명한 시장골목이 있어요.


특허낼 정도로 유명해진 각종 길거리 음식들, 그리고 시장만의 정겨운 풍경도 남아있어서


부산 12일 가족여행코스로는 어린이, 어른 다 만족시키니 참 좋죠.


감천문화마을은 옛 달동네를 알록달록하게 색칠하고 벽화를 그려서 동화속 마을처럼 꾸며놓은 곳인데요.


사실 언덕이 많고 계단도 많고 그래서 어른들이 구경하기에는 살짝 힘들다는 생각도 들어요.


아이들은 사진찍고 뛰어놀기에 정말 좋거든요. 여기저기 옛 골목 보는 재미도 있구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함께 가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3. 태종대- 영도다리- 자갈치시장


사실 부산하면 태종대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기암괴석과 절벽이 어우러진 바다 풍경이 정말 빼어난 절경이거든요.


태종대 유람선을 타는 것도 추천드려요. 정말 바다에 놀러왔다는 기분이 제대로 납니다.


태종대에서 영도다리를 건너면 자갈치 시장인데요,


이 영도다리가 참 여러모로 역사적인 다리인지라 어르신들이 보시면 옛 생각나고 그렇더라구요.


요즘 젊은 친구들은 영도다리에 별 감흥이 없지만요.


자갈치시장이야 뭐 말하면 입아프죠?


부산에 와서 회 한접시 먹고 가려면 자갈치 시장입니다.


사실 요즘 맛집이 너무 많아져서 굳이 자갈치시장 가야 하나? 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그래도 아직까진 부산 회센터하면 자갈치 시장이 떠오르는건 사실입니다.





부산 12일 가족여행코스 정리해봤습니다.


솔직히 부산도 12일로 둘러보기엔 조금 아쉬운 점이 많이 남습니다. .







워낙 이쪽 저쪽 볼것도 많고 갈 곳도 많아서요.


못해도 23일은 와야 그래도 좀 봤다.. 하는 기분이 들긴 하더라구요.


12일로 일정을 생각하신다면 너무 욕심부려서 이곳저곳 힘들게 다니지 마시고,


한 곳 위주로 머무르면서 여유있게 본다고 생각하셔야 더 좋은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