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일본 여행지 추천 고민된다면?

Posted by 마나킨
2017. 11. 16. 23:30 日本

2월이면 한창 겨울의 끝자락을 달리고 있는 달이죠.

 

따뜻한 곳으로 떠나서 편히 관광을 즐기고 싶기도, 또는 마지막 겨울을 충분히 만끽하고 싶기도 하실거에요.

 

가깝고 부담없는 해외여행지인 일본으로 2월 여행을 떠나신다면 어떤 지역이 좋을까요?

 

2월 일본 여행지 추천 지역들 알아보겠습니다~!





 

1. 남큐슈 지역

 

일본의 최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는 사계절 날씨가 온화하고 따뜻하기로 유명하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있는 휴양지 중 한 곳입니다.

 

2월에도 평균 20도 안팎의 따뜻한 기온으로 마치 우리나라 가을같은 날씨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영을 즐기기에는 조금 무리인 날씨이니 여름처럼 즐길 수는 없겠네요.

 

오키나와 뿐만 아니라 가고시마나 미야자키 등도 비교적 따뜻한 날씨라 겨울에 떠나면 쾌적하게 관광하기에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너무 방심은 금물. 얇은 다운패딩이나 걸칠 옷 등은 충분히 챙겨가시길 추천합니다.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니까요.




 

2. 홋카이도

 

2월 일본 여행지 추천 두번째는 홋카이도입니다.

 

2월의 홋카이도는 단어 그대로 설국 그 자체입니다.

 

남큐슈와 달리 일본의 제일 북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한겨울에 눈이 많이 오고 상당히 춥습니다.

 

하얗게 쌓여있는 눈을 보면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에 들어와있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삿포로나 오타루, 비에이, 후라노 등 크고 작은 지역들에서 삿포로 눈 축제나 빛 축제 등 겨울 축제들이 열리고 

 

예쁜 풍경들을 가득 담을 수 있어 겨울이 성수기인 지역입니다. 

 

축제 기간이 너무 겹치면 성수기라 호텔 예약이나 항공권 예약도 어려울 수 있어요!

 

일찌감치 미리미리 잘 알아보시길 바라요~ 




 

3. 북큐슈 온천여행

 

2월 일본 여행지 추천 세번째는 북큐슈입니다.

 

북큐슈는 온천여행 떠나기 제격인 곳인데요, 

 

한겨울에 즐기는 노천온천의 매력은 말하기 입아플 정도죠. 

 

일부러 겨울철에 온천여행 떠나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겠네요.

 

대도시인 후쿠오카를 기점으로 주변의 유후인, 벳부, 기타큐슈 등의 온천마을을 함께 투어하며

 

다양한 온천욕을 즐기실 수 있다는 것이 북큐슈 온천여행의 장점입니다. 




2월에 북큐슈에 가시면 정말 행복한 온천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듯. ^^

 

후쿠오카에서는 호텔에서 묵고, 온천마을 지역으로 이동해서 전통 일본 료칸 예약 후 온천욕도 즐긴다면 최고겠죠?

 

료칸에서만 너무 오래 묵어도 지루하더라구요. 비싼 곳은 료칸이 호텔보다도 훨씬 비싸구요!

 

그러니 적절히 섞어서 묵는게 포인트~~ 





 

2월 일본 여행지 추천 지역 알아봤습니다.

 

일본은 더운 여름보다 추운 겨울철에 갈 때 이상하게 더 매력있더라구요.

 

아무래도 고즈넉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나라여서일까요? ^^

 

2월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참고해보세요.

 

어디로 떠나도 후회하지 않으실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