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식물 종류 어떤게 있을까?

Posted by 마나킨
2017. 3. 23. 23:00 생활정보

요즘엔 많은 분들이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취미도 다양하구요. 뭔가 자기만의 색깔이 생긴다고 해야할까요?^^


최근에 보면 1인 가구가 늘어나서 혼자 사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남자분들도 집을 꾸미거나 요리하는 것에 관심이 참 많으시더라구요.







예전에는 그런 분야는 여자들의 전유물처럼 여기곤 했잖아요.


특히 남녀할 것 없이 겉을 치장하거나 보여지는 것에 투자하는 것보다


집을 가꾸거나 살림살이에 신경을 쓰는 비중이 상당히 늘어난 것 같습니다.


집에 둘 실내 식물을 찾는 비중도 과거에는 주부가 대다수였다면


현재는 성별도 남녀, 20대 미혼 등으로 다양해졌죠.


그래서인지 저도 카페나 레스토랑에 가면 실내 식물에 부쩍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실내에서 가꿀 수 있는 식물의 수는 꽤나 많은데요.


실내 식물 종류는 어떤게 있을까요?







1. 스투키


요즘 참 인기많은 아이입니다. ^^


선인장의 일종이라고 하는데요,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튼튼해서 더 키우기에 쉽습니다.


공기 정화 식물로도 유명하죠.


그래서 개업 화분에 금전수 이상으로 잘 나가는 식물입니다.


스톤 소재의 화분에 심어놓은 모습이 유독 세련되어 보이더라구요.


모양도 심플하고 어쩐지 스타일리쉬한 느낌~ ^^;


스투키는 특히 추위에 약하니 겨울철에는 꼭! 실내로 들여주셔야 합니다.





2. 로즈마리 등 허브


작은 화분에 키울 수 있는 허브도 실내 식물 종류 중에 추천할만한 아이인데요,


그 중 로즈마리가 구하기도 쉽고 향도 꽃처럼 은은해서 참 좋습니다.


로즈마리는 환기가 특히 중요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흙 표면이 말랐다 싶으면 물을 가득 주어야 합니다.


분무기로 로즈마리잎에 물을 적셔주는 것도 로즈마리를 튼튼하게 키우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


3. 황금죽


행운목처럼 선물로도 인기가 많은 황금죽입니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금전운을 가져다준다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개업 축하나 이사 선물 화환 등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죠.


4. 벵갈고무나무


고무나무 중에서도 잎의 크기가 적당해서 집에서 키우기 적합한 고무나무입니다.


벵갈고무나무를 햇빛이 잘 드는 곳에 키우시면 잎이 황금빛으로 빛나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 특징 때문에 키우시는 분들이 많은 나무로 알고 있습니다.





5. 스파티필름


스파티필름 역시 공기정화에 탁월해서 인기가 큰 나무입니다.


음이온의 방출이 많아서 실내 내부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데 특효라고 해요.


모양도 큰 이파리에 왠지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자태(?)라서 참 멋있더라구요.


하얀색 모양의 꽃이 위로 솟아오르듯 피어나는데 꽃도 참 예쁘기로 유명하다네요. ^^


6. 스킨답서스


보자마자 아 이거! 하고 아실만한 식물인데요.


막상 이름은 생소합니다.


집마다 천장이나 벽에 많이 걸려있곤 하죠.


사업하시는 분들이나 업장에서도 많이 본 식물이구요.


요리 냄새나 일산화탄소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7. 다육식물


한동안 다육이 제테크(?)까지 열풍이 불 정도로 


다육식물에 대한 인기가 정말 대단했죠.


요즘도 역시 키우기 쉽고 병충해에 강해서 꾸준히 인기가 있습니다.


전자파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마침 저희 집에도 티비 옆에 다육이가 놓여있는데, 자리를 잘 잡은 것 같네요. ^^





실내 식물 종류 몇 가지를 정리해봤는데요,


사실 다 적을 수 없을만큼 실내에서 기를 수 있는 식물은 무지무지 많습니다.







유행에 따라 인기도는 조금씩 변하긴 하지만요.


저는 이제 난 같은건 좀 나이들어 보이고 관리도 까다롭고 별로더라구요.


차라리 조그만 화분들 여러개 놓는게 나은 것 같기도 하구요. ^^


취향과 효과에 맞춰서 원하시는 식물을 골라보세요.


실내 공간이 새로운 분위기로 재탄생하는 것을 느껴보실 수 있을거에요. ^^

북경여행시 준비물 확인하세요!

Posted by 마나킨
2017. 3. 20. 14:30 여행정보

중국은 우리나라와 가깝고도 먼 나라 같습니다.


물리적 거리는 참 가깝죠.


2,3시간이면 도착하는 거리이니 얼마나 좋습니까.


하지만 막상 여행을 다녀오면 또 참 많이 다르다는걸 느끼고 옵니다.







아무리 가까운 나라여도 그 나라의 문화나 풍습을 보고 오면,


역시 자기 나라만한 곳은 세상 어디에도 없구나~ 라는 걸 깨닫습니다.^^


오늘은 북경여행시 준비물을 간략하게 정리해봅니다.







1. 환전


환전이야 물론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죠?


위안화로 바꿔가지고 가셔야 여행 시에 편리하겠죠.


북경은 원화를 받는 곳도 제법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현지에 가서는 현지 돈 쓰는게 제일 일반적이고 보편적이더군요.


관광지에는 원화, 달러 무조건 다 받습니다.


그러니 1,000원 짜리, 10,000원짜리, 1달러 등등 다양하게 챙겨가셔도 좋습니다. 


도심이 아닌 좀 떨어진 외곽지역은 철저하게 위안만 받을테니 잘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2. 멀티어댑터


일명 "돼지코" 라고 불리우는 녀석이죠.


중국은 우리나라와 같은 220볼트라 문제는 없는데요.


간혹 어떤 북경 호텔에서는 플러그가 뻑뻑하다고 해야하나?


억지로 끼워야 들어가는.. 그런 느낌이 날 때가 있더라구요.


그럴 때 억지로 힘으로 끼워넣는 것 보다는 ^^;;;; 


멀티어댑터를 하나 챙겨가셔서 속편하게 꽂아쓰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만에 하나를 대비해서 해외여행 시에는 멀티어댑터를 늘 챙깁시다.


3. 마스크


슬픈 사실이지만.... 중국은 황사와 미세먼지의 온상입니다. --; 


북경 시내에 보니 현지인들은 마스크를 정말 많이 끼고 다니더군요.


뭐 2,3일 여행하면서 북경여행시 준비물로 마스크라니....


괜히 유난 떠는 것 같기도 하지만.


건강 챙기는게 나쁠일이 있나요?


마스크 하나 챙겨가셔서 도심 지역 다니실 때는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4. 편한 신발


아무래도 북경여행은 걸을 일이 참 많죠.


휴양 여행이 아니다보니 하루 종일 관광 일정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에 가신다하셔도 샌들이나 슬리퍼보다는 운동화가 좋습니다.


운동화까진 아니어도 스니커즈 정도라도 신으시는게 좋겠죠.


버스를 타고 이동해도 또 걸을 일이 은근 많거든요.


5. 세면도구


북경 호텔에도 샴푸, 바디워시 등 다 구비되어 있으나 


간혹 어떤 호텔은 치약, 칫솔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 여분의 세면도구를 종류별로 다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6. 김치, 김, 라면 등 


저도 북경여행 떠날 당시 우리네 중국집 음식을 떠올리며 


실컷 맛있게 먹어주리라~~하고 떠난 기억이 있는데요 ^^;;;


우리가 생각하는 중국음식과 북경음식은 무진장 다르더라구요.


기름기가 엄청 많고, 오히려 맵고 짜지 않은 담백한 맛이랄까?


그래서 처음에는 좀 적응도 안되고, 어떤 날은 역한 적도 있었어요 ㅠㅠ


이건 제가 예민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그래서 일정 끝나고 호텔 방에 와서


혼자 컵라면을 끓여먹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







혹시 저처럼 입맛에 안맞을 분들은 대비해서 컵라면 정도 챙겨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북경여행시 준비물 간략하게 정리해봤는데요.


그 외에 편한 복장이나 잘 때 입을 옷, 여행용 가방이나 상비약 등도 잘 챙기시구요.


가장 중요한 여권! 갱신일이 넉넉한지도 잘 ~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10일 유럽여행 경비 얼마정도가 적당할까?

Posted by 마나킨
2017. 3. 18. 09:57 여행정보

유럽여행은 사실 아무때나 가긴 힘든 여행입니다.


물리적 거리가 멀다보니 항공료도 그렇고 돈도 꽤나 많이 깨집니다.


그래서 긴 휴가가 생기거나 여유있는 기회가 생겼을 때,


작정하고 계획하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경비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요.


보통 10일 유럽여행 경비는 어느 정도가 적정수준일까요?







1. 교통비


일단 가장 큰 돈이 들어가는 부분은 교통비입니다.


보통 항공료가 90만원~100만원 정도 소모됩니다.


거의 대부분 경유해서 가는 항공을 타실텐데요,


그런 경우에 이 정도이고 직항은 더 비싸겠죠.


그리고 유럽여행 중 영국도 (영국은 이제 유럽이 아니지만 ㅜ) 


포함하시는 분들은 런던에서 파리갈 때 유로스타 이용하시죠.





유로스타는 대략 9만원?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떼제베같은 경우는 10일 정도로 짧게 가시면 거의 구간권을 구매합니다.


구간권은 구간마다 말 그대로 가격이 다 달라서.. 스케쥴에 따라 맞춰보셔야할듯.


그리고 유럽 내에서 국가 국가 이동할 때는 유럽 저가항공사도 이용하기 좋은데요,


대략 12만원,13만원 정도의 가격에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사실 10일 유럽여행 경비라는게 어느 나라 어느 나라를 둘러볼거고


어떻게 이동할건지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합니다.


2. 숙박비


숙박비의 경우는 가장 돈을 아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유럽여행 숙소의 경우 보통 4성급 호텔에 가도 뭐 동남아 여행처럼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그래서 굳이 돈들여 좋은 호텔에 묵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되네요.


게스트하우스나 민박 이용시 1박에 우리돈 25000원 정도에도 가능합니다.


10일이면 대략 25만원~30만원 정도 들겠네요.





3. 식비


식비도 천차만별입니다.


그냥 샌드위치같은걸로 간편한게 떼우면서 지나가면 하루에 1만원 정도만 쓸 수도 있구요.


아침은 보통 게스트하우스에서 해결하고 나오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현지식 좀 맛보자 하시면,


웬만한 캐쥬얼 레스토랑도 2-3만원은 나오신다 보는게 맞습니다.


제 경우에는 음식은 좀 다양하게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유럽여행 10일이면 진짜 눈코뜰새없을겁니다.


여행에서 그렇게 정신없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건이 그렇다면 먹을 때 만큼이라도 양반같이 먹고싶네요.ㅋㅋㅋ


아무튼 식비는 넉넉잡아 한 30만-40만원 정도 쓴다고 칠게요.





그래도 대략 10일 유럽여행 경비는 150~160만원 정도가 나오네요.


그 외에 현지에서 쓸 돈도 좀 추가하면(유럽여행 선물 등) 한 200만원은 최소로 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더 아낀다면 아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식비에서 빼야겠죠...ㅋ


유럽 관광지는 대부분 무료인 곳이 많아서 관광하며 돈 들 일은 기념품 사거나,


지나다니다가 충동구매..;; 말고는 딱히 없습니다.







10일 유럽여행 경비 정리해봤는데요,


사실 대중적으로 경비를 평균내는건 좀 무의미하긴 하죠.


정말 편하게 다니기로 작정하고 휴양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은 돈이 더 많이 들겠구요,


베낭여행처럼 단촐하게 오실 분들은 정말 돈이 안들 수도 있습니다.


원래 여행이라는게 어떤 테마(?)로 오느냐에 따라 비용은 천차만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