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여행하기 좋은 계절 이때에요!

Posted by 마나킨
2017. 3. 9. 06:00 여행정보

요즘엔 남들과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과거에는 너무 멀다고 생각해서 못 갔던 곳 중 하나가 남미인데요.


최근에는 장기간 휴가를 내거나 해서 남미여행 가시는 분들도 꽤 되더라구요.


오늘은 남미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남미의 계절은 어떻게 될까?

 

우선 남미를 여행하려면 계절이 어떤지부터 알아야 할텐데요.


남미의 계절은 우리와는 반대로 되어 있답니다.


우리와 봄 가을이 바뀌어 있고, 여름과 겨울이 서로 바뀌어있다 생각하면 편해요.


그래서 9~12월이 남미의 봄이 되구요.


12월~3월은 여름, 3~6월은 가을, 6~9월쯤은 겨울이라 보심 되겠습니다.


 





2. 어느 계절에 가는 것이 좋을까?

 

우선 남미라고 하면 하나의 나라가 아니지요.


마치 동남아 처럼 여러 나라들을 포함하는 대륙을 의미하는데요.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등 남아메리카 나라 이름 참 많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세부적으로 들어가다보면 조금씩 국가마다 날씨에 차이가


발생할 수는 있다는 점은 주의해 주세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보았을 때, 가장 인기가 있는 시기는 1~2월이랍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이 시기는 남미에 있어서는 여름에 해당하는 계절인데요.


날씨도 좋은 편이고, 카니발도 많이 열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시기라 볼 수 있겠습니다.



 

3. 우유니 사막에 가려면 언제가 좋을까?

 

볼리비아에 있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곳 중 하나인 우유니 사막 사진,


많이들 보셨을 텐데요.


남미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보통 이 소금사막을 꼭 가고자 하시는데요.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이라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답니다.


가장 추천하는 시기는 2월에서 3월이랍니다.


이때는 사실상 우기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물이 차올라서 하늘과 땅이 맞닿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하네요.




 

4. 1~2월에 가서는 안되는 나라는?

 

왠만한 나라는 거의다 그때가 성수기이고 날씨도 좋아서 괜찮습니다.


하지만 혹시 안데스 산맥에 오를 페루 여행 루트 짜셨다면


이때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기이기 때문에 좀 산에 오르시는 것은 어려우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11월부터 성수기가 시작되는 나라들도 많으니 그때쯤도 괜찮은 시기라고 보여집니다.





 


이렇게 남미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저는 어떤 계절에 떠나는지도 중요하긴 하지만


누구와 함께 가서 어떤 추억을 만드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남미 아르헨티나 여행 경비 관련 글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롱베이 여행 준비물 꼭 챙길것!

Posted by 마나킨
2017. 3. 8. 06:00 여행정보

요즘 베트남 여행 많이들 가시죠?


저도 얼마전에 베트남 호텔 예약 후에 많이들 가시는 다낭에 다녀왔는데요.


비교적 저렴한 물가에 많은 것들을 즐길 수 있어 좋은 여행지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하롱베이 여행 준비물 꼭 챙기셔야 할 것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

 

베트남만 여행 다녀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동남아 여러곳을 함께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언제 어디를 가든 가장 중요한 것은 항공티켓입니다!


특히 다른나라로 이동을 하셔야 하는 경우에 베트남행 비행기표만


가지고 오시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요.


경우에 따라서는 베트남 입국도 안되실 수 있습니다.  꼭 챙겨주세요!



 




2. 이게 없으면 곤란해요!


하롱 베이 지도 보신 적 있으신가요?

 

하롱베이가 하나의 도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하롱베이는 도시는 아니구요!


하노이에 있는 만 이름이랍니다. 그래서 베이 라는 영어단어가 붙었구요.





하롱베이의 날씨는 대체로 덥고 습합니다.


동남아 날씨가 대개 이런 편인데요.


그래도 바닷가 근처이기 때문에 바닷바람이 쎌 때도 있거든요.


더운 나라 여행간다고 짧은 옷만 챙기지 마시고 겉옷 하나 정도는 챙겨서 


가시는 편이 좋아요!




 

3. 만약을 대비해서 필요한 것

 

평소에도 잘 안 아픈데 여행가서 아프겠냐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평소에는 안아파도 해외에서는 자주 아프실 수 있답니다.


왜냐하면 기후도 바뀌고 먹는 음식도 바뀌고 자주 돌아다니고 하기 때문이죠.


상비약 정도는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구요.


소화제나 설사약 같은 것을 챙겨두시면 현지에서 음식 때문에 고생하게 되더라도


바로 치료를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4. 그밖에 꼭 필요한 것들

 

그밖에도 하롱 베이 호텔 바우처나 옷, 속옷, 카메라, 여권, 충전기, 멀티어댑터 등


어느나라를 여행하더라도 필요한 것들은 같이 챙기셔야 겠죠?


베트남에도 우기가 있으니까 우기에 여행하시는 분들은 우산 꼭 챙기시면 더 좋겠지요.


또, 꼭 베트남이라서가 아니라 해외여행 중에는 현금을 동행자와 반씩 나눠서


소지하시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또, 추가 환전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하시려면 달러도 가셔오셔도 좋습니다.


미국 달러는 현지에서도 환전이 잘 되는 편이니까요!

 






이렇게 오늘은 하롱베이 여행 준비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하노이, 호치민, 다낭 모두 멋지고 저마다의 개성이 있는 도시들 같습니다.


이번에 여행 떠나시는 분들은 알찬 계획 짜셔서 잘 준비하시기를 바라구요.


베트남 하노이 호텔 멋진 곳도 예약하셔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시력 짝눈 15년후..

Posted by 마나킨
2015. 11. 9. 23:27 My Story

1. 짝눈의 시작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중학생 때 아니면 고등학교 1학년쯤부터 한쪽 눈의 시력만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아 물론, 급격히라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건 내 기준에서이고 0.6 정도까지 떨어졌다.

반면, 오른쪽 눈은 1.0~1.2 정도 였던 것 같다.

눈에 상처를 입었던 적도 없고 안 좋은 습관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왜 한쪽만 떨어졌는지 지금도 알 수 없었다.


2. 시력 검사 


나는 평소에 안경을 쓰지 않는다.

그래서 시력 검사를 하시는 분이 종종 당황하고는 한다.

우선, 왼쪽 눈을 검사할 때 안 보인다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한다.

그러다 오른쪽 눈을 검사할 때는 왼쪽 눈이랑 비슷할 줄 알고 아주 큰 글씨부터 보여준다.

그러면 또 아주 잘 보이기 때문에 쭉쭉 아래로 내려읽게 된다.

짝눈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별로 불편하지 않아서 그냥 살았었다.



3. 안과 이야기


대학생이 되고 나서 몇 년이 지나 안과를 방문했던 적이 있다.

시력 짝눈이 결국 좋은 눈도 나쁜 눈의 시력으로 떨어지게 만든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을 만났지만 의외의 대답을 들었다.

어렸을 때에는 짝눈이면 바로 교정을 하거나 잡아줘야 하지만 이미 성인이 되면 큰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다만, 서로 시력 차가 크게 되면 생활하는 데 불편하거나 어지러움이 있을 수 있으니 양쪽 눈의 도수가 다른 안경을 끼는 것을 권장한다고 했다.

결국 시력에는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고, 큰 불편함도 못 느껴서 그냥 지냈다.



4. 취직과 눈의 피로


그러다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고, 컴퓨터 화면을 보는 시간이 많아졌다.

하루에 10시간씩 보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결국 양쪽 눈의 시력 차이 때문인지 점점 눈의 피로가 심해졌고 모니터 글씨도 뿌옇게 보였다.

그래서 10년만에 안경을 맞추었다.

평생 안경을 안 쓰고 살아왔던 터라 안경을 쓰는 것이 너무 어색하고 불편했다.

결국 지금도 모니터를 볼 때에만 안경을 끼고 평소에는 맨눈으로 생활한다.


이런 식으로 안경을 끼기도 하고 벗기도 하면 또 어지러움증이 발생하거나 피로도가 증가한다고 한다.

그래서 항상 안경을 끼기를 권장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일단은 또 이렇게 살고 있다.

최근에 다시 또 시력을 재보았다.

짝눈이 시작된지 15년 가량 지난 셈이다.

그렇다면 지금 시력은?



5. 15년 후 현재 시력


왼쪽 눈은 0.3, 오른쪽 눈은 1.2이다.

시력이 나빴던 눈은 예전보다 더 나빠졌고 좋았던 눈은 아직도 15년째 그대로이다.

결국 나쁜 눈을 따라간다는 것은 성인이 된 이후 적어도 나의 경우에는 일어나지 않는 것 같다.

나빴던 눈이 더 나빠진 것도 원래 그 눈은 어렸을 때도 이유를 알 수 없었던 것처럼 계속 나빠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다만 지금도 안경을 썼다 벗었다를 자주 하면 눈이 피로하고 어지럽다고 느끼는 경우가 가끔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한쪽 눈이라도 라섹을 하거나 해서 교정할 필요는 있는 것 같다.

시력 짝눈을 크게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나같은 경우도 있다는 것을 참고해 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