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이름 추천 센스있게 짓는 방법!

Posted by 마나킨
2017. 9. 25. 22:22 생활정보

우리 가족과 다름없는 반려동물, 강아지!


식구가 되려고 하면 역시 이름이 정말 중요하죠~ 평생 불려지는거니까요.


그런 이름을 함부로 지을 수는 없고, 의미가 있으면서도 센스있게 짓는다면 최고인데요.


강아지 이름 추천과 센스있게 짓는 팁을 알아볼게요~~






1. 외모에서 힌트를 얻어 짓는다


강아지 이름 지을 때 가장 많이 찾는 방법 중에 하나인데요.


외형이나 강아지 이미지에서 힌트를 얻어서 별명 짓듯 짓는 경우가 가장 흔하죠.


하얀색을 가진 비숑이나 푸들, 말티즈 등의 경우 두부, 모찌, 우유, 크림 등 하얀 음식을


연상시키는 이름을 많이 짓구요. 또 많은 것이 갈색 푸들이나 밤색의 털을 가진 아이들은


초코, 쿠키, 코코 등의 이름이 많은 것도 그 때문이에요~


이런 이름들이 너무 흔하다고 느껴질 경우에는 또 다른 방법이 있는데요.






2. 외국어를 활용한다


영어나 일본어보다는 제 3국의 우리가 잘모르는 나라 언어를 한 번 찾아보세요.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등 다양한 나라 단어들을 찾아보다보면


의외로 우리 강아지와 딱 어울리는 이름이 있거나 색상, 외형 특징 등을 표현할만한 단어를


포착하게 됩니다. 제 친구 강아지는 하얀색이라 이탈리아어로 하얀색을 뜻하는 비앙코가 되었는데요,


어쩐지 너무 비앙코같이 생겨서 무릎을 탁 친 적이 있어요. ㅋㅋㅋ





3. 쌩뚱맞은 이름으로 짓기


강아지 이름 추천법 또 하나 센스있는 작명이 바로 쌩뚱맞게 짓기인 것 같아요.ㅋㅋ


요즘 이게 트렌드인듯..? 강아지 이름을 토끼라고 짓거나 사람처럼 하영이라고 짓거나 하는식이에요.ㅋㅋㅋ


너무 재밌죠. 그렇다고 너무 괴상망측하게 지으면 강아지가 불쌍....


누가봐도 하얀 말티즈인데 이름이 토끼라서 너무 더 귀엽게 느껴졌던 기억이.ㅋㅋㅋㅋ


그리고 유명한 일화도 있죠. 어떤 분이 엘리베이터타고 올라가려는데 갑자기 어떤 남성분이 막 뛰어오면서


오픈 버튼을 누르고 뒤를 돌아보며 "최성준!! 빨리와!" 했더니 비글이 달려들어왔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저는 포켓몬들 이름도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피카츄, 푸린, 이브이, 파이리 요런 이름 완전 귀엽죠. 캐릭터도 연상되구요. 


포켓몬들이랑 강아지 이미지랑 닮으면 더 귀여울 것 같아요.ㅎㅎㅎ





4. 너무 부르기 어려운 이름으로는 짓지 않는다


일단 너무 부르기 어려운 이름은 아무리 센스있고 귀여워도 안좋아요.


강아지들 스스로도 헷갈려하고, 주인도 부르다가 어렵다고 중간에 바꾸고;;; 그렇게 하면 완전 안좋죠.


그리고 항상 짧고 굵게 딱! 불러서 임팩트가 있어야 밖에서도 잘 알아듣구요,


다른 사람들도 기억에 강하게 남아서 잃어버리거나 불상사가 생겼을 때도 찾기 쉬워요.


여러모로 너무 어려운 이름은 안좋으니 금물!





그래서 그런 면으로는 유명한 이름이 좋긴 해요. 흔한 이름 해피, 삐삐, 럭키 이런 이름 있잖아요.


그 외에는 유명한 만화 영화 캐릭터들에서 따오는 것도 좋아요.


예를 들면 아톰이라던지, 통키, 루팡, 네티, 란마 이런 이름도 흔하고 알기쉽고 기억잘나서 좋죠.






강아지 이름 추천 잘짓는 방법 알아봤습니다.


이렇게 알려주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좀 센스있으신 분들이 정말 기발하게도 이름을 잘지으시더라구요.ㅎ


너무 흔한 이름도 짓기 아쉽고 그렇다고 너무 어렵게 지으면 부르기도 힘들고.


여러모로 작명이라는게 쉽지가 않습니다.ㅎ 아무리 강아지 이름이지만요.


오래 고민하셔서 반려견에게도 나에게도 좋~은 이름 지을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