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해외여행지 추천 가볼만한 곳 보기

Posted by 마나킨
2017. 6. 24. 17:30 여행정보

개인적으로 해외여행을 갈 때 너무 길게 오래가는 것도 조금 버겁고,


그렇다고 1박2일, 2박3일은 좀 짧게 느껴져서 아쉬울 때도 많아요.


그래서 제 기준 3박4일이 제일 적합하면서도 살짝 아쉬울 때 돌아와서 여운도 더 많이 남는 것 같아요. ^^


오늘은 3박4일 해외여행지 추천 가볼만한 곳을 알아볼까합니다. 





1. 일본 오사카-교토/ 가고시마-야쿠시마-이부스키


제가 추천하는 3박4일 일본 여행지는 여러 도시를 한 번에 보는 여행지로 추천해봅니다.


일본이야 워낙 가까운 나라다보니 한 도시만 들를 때는 1박2일, 2박3일로 다녀와도 


야무지게 돌아다니고 알차게 보고올 수 있더라구요.


하지만 두 도시 이상이 되는 순간 2박3일은 좀 버거운 감이 있어요.






3박4일 일정이라면 오사카에서 교토, 나라 정도까지 (여유가 된다면 고베도) 둘러보는 코스와


가고시마에서 야쿠시마, 이부스키까지 들러서 오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이 외에도 후쿠오카에서 유후인 온천마을을 들르는 코스도 3박4일 여행코스로 적합한 것 같아요. ^^


후쿠오카에서는 호텔식 숙소에 묵고, 유후인에서 일본 료칸 체험을 하는 것도 좋겠죠. 





2. 태국 방콕-후아힌, 혹은 다른 섬 휴양지


태국은 우리나라에서부터 비행시간이 5시간 30분 정도로 일본이나 중국처럼 가깝진 않아요.


동남아 국가들이 생각보다 제법 소요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3박4일이면 넉넉하다고도 볼 수 없는 딱 적당한 여행일정인데요,


푸켓의 경우는 우리나라에서 직항이 많지만, 다른 섬 휴양지인 크라비, 코사무이, 꼬창 등은 직항이 없어서


무조건 방콕을 경유해서 가야합니다. 후아힌의 경우는 방콕에서 차로 4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3박4일 일정이라면 방콕과 후아힌을 여행하는게 제일 적합한 듯 하지만, 


국내선을 타고 들어가는 크라비나 코사무이까지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3. 홍콩 


여유있고 널널한 여행을 원하신다면 홍콩을 추천합니다.


홍콩은 밤도깨비 여행으로 무박으로도 다녀올만큼 작고 관광지가 몰려있는 나라라서


그렇게 오랜 일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홍콩 여행에서 3박4일 일정이라면 맛있는 맛집 다 다니고 유명하다는 곳 다 다녀도 알차게 쓸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카오까지 들러서 코스를 짜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4. 일본 오키나와


3박4일 해외여행지 추천 마지막 여행지는 일본의 오키나와입니다.


휴양지 여행을 찾으시는 분들은 오키나와가 적절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키나와는 우리나라에서 비행시간이 2시간 15분 정도로 정말 가까운 축에 속합니다.


다른 동남아 휴양지에 비해서는 너무 가깝죠. 가깝다는 괌이나 사이판에 비해서도 2시간 이상 덜 걸리구요.


그렇다보니 멀리가는 것보다 오키나와로 3박4일 휴양을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입맛이나 문화도 크게 다르지 않다보니 잘 못먹거나 어려울 일도 없어서 부담이 안가고 편하더라구요.


호텔이나 숙박도 일본다운 깔끔함이 역시 휴양지임에도 지속되니 그 부분도 참 믿음이 갔어요. 







3박4일 해외여행지 추천 나라들 살펴봤습니다.


어디를 가든 가고 싶으셨던 여행지가 있으셨다면 그곳이 최고겠죠. ^^


하지만 여행가서는 또 여행이니만큼 푹 쉬는 휴식도 중요하더라구요.


일정이 너무 빡빡하면 다녀와서 오히려 추억보다도 병이 남는 것 같은 기분.. ;;;ㅋㅋㅋ


효율적으로 스케쥴 짜실 수 있는 여행지 고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