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다며 벚꽃구경 다닌게 엊그제같은데 시간이 넘 빠르네요.

어느새 은근슬쩍 무더위가 느껴지는건 기분탓....?ㅋㅋㅋㅋ

벌써 더워서 에어컨 찾기 시작하니 큰일났네요. 이제 곧 여름이 오나봅니다.

여름 피서 계획은 세우셨나요? ^^ 오늘은 여름 해외여행지 추천 BEST5 를 골라봅니다!

1. 하와이

하와이는 언제가도 정말 좋을 것만 같은 휴양지계의 로망!이죠 ^^

사시사철 더운 여름날씨라 사실 더위를 피하러 간다기보다 즐기러가는 쪽이 더 어울립니다.

하와이같이 수상 레포츠 즐길거리가 다양하고, 어딜가나 바다가 펼쳐져 있는 여행지는

햇빛이 쨍-하고 내리쬐는 날씨에 즐겨줘야 제격이니까요.

더운 여름에 더운 나라로 여행가서 실컷 물놀이 즐기고 오는 것만큼 제대로 된 피서도 없는 것 같네요! ^^

신혼여행지 휴양지 추천으로도 언제나 1순위인 곳이라 기대도 더 크네요~

2. 북유럽 지역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등)

유럽은 사실상 여름철이 무지 덥고 뜨겁습니다.

특히 프랑스나 스페인같이 서유럽 지역 가시면 몸이 빨갛게 익는다는게 어떤건지 바로 확인가능..;;;

열대지방과는 다른 직사광선(?)이 있어서 관광하기 참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치만, 북유럽 지역은 여름 해외여행지 추천으로도 괜찮을만큼 조금 다르죠.

물론 여름이라 햇빛은 있지만 선선하기도 하고, 그늘도 많아서 서유럽 남유럽보다 훨씬 관광에 수월합니다.

북유럽에서 즐기는 바다낚시나 수영도 엄청 환상적일 것 같네요 ㅠㅠ 

3. 일본 홋카이도

일본도 우리나라 7,8월 경에 가면 무지 습하고 덥죠. ㅠㅠ

특히 도쿄나 오사카같은 대도시는 도시의 열기 때문인지 아스팔트 위에 아지랑이가 작열(?)할 정도로...

정말 너무 덥더라구요. 하지만 그런 일본에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이 있었으니.. 바로!

홋카이도 일대입니다. ^^ 일본의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는요, 날씨가 다른 지역과 달리 무지 시원해요.

홋카이도의 7월은 우리나라 5월 날씨 정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는 정도.

그래서 홋카이도는 7월이 성수기입니다!

워낙 7,8월에 해외 호텔 예약이 다 성수기이긴 하지만 홋카이도는 워낙 날씨가 좋아 행사가 많거든요.

삿포로나 비에이 지역에서 라벤더 축제, 여름꽃 축제 등이 다양하게 열려서 시기도 적절하구요.

홋카이도 라벤더가 무지 유명합니다~ 7,8월 경에 가시면 만개한 연보랏빛 라벤더를 즐기실 수 있으니 강추입니다. ^^

4. 캐나다 

캐나다도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만,

대략 7,8월에는 따뜻하면서도 선선한 편입니다.

토론토는 조금 쌀쌀할 수도 있구요. 벤쿠버는 확실히 바다수영도 즐길 수 있는 날씨입니다.

우리나라 7,8월과는 확연히 다를 정도로 시원하고 돌아다니기에 아주 수월합니다.

하지만 평소에도 어느 정도 선선한 여름이라서 그런지 혹시라도 비가 내리면 가을날씨처럼 돌변합니다.

여름옷만 챙겨서 갔다면 무지 춥다고 느낄 수도 있으니 얇은 바람막이나 긴팔 긴바지도 꼭 챙겨가시길 추천합니다!

5. 인도네시아 발리

전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여름 휴양지 중 하나인 발리입니다. 

발리는 7월에 건기라서 여름 해외여행지로도 참 좋은편이네요.

태국은 이 시기에 우기라 푸켓이나 코사무이, 크라비 등 다양한 휴양지가 있지만서도 살짝 걱정되더라구요.

발리는 확실히 7,8월에 가기에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여름엔 휴양지 리조트에 묵으면서 느지막히 일어나 수영하고, 밥먹고, 책읽고 뒹굴뒹굴.

이게 참 제격인 것 같다는 생각이.. ㅎㅎ ^^

여름 해외여행지 추천 BEST5 정리해봤습니다.

이열치열파라면 일본 오키나와나 우기의 태국에 도전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ㅋ

저도 사실 한여름에 방콕 다녀온 적이 있어서^^;;; 뭐, 실내로 빨리 들어가고 수영장에 있고 하니까 있을만은 했습니다.

우리나라 7,8월에 호주는 겨울이라 이 시기에 호주 여행가면 '추움' 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ㅋㅋㅋ 

정말 더위를 피하실 분들은 호주도 추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