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여행하기 좋은 나라 알아보기!

Posted by 마나킨
2017. 5. 1. 22:00 여행정보

해외여행을 가실 때 신경쓰게 되는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날씨죠.


우리나라와 비슷한 기후인 일본이나 중국 정도까지는 어느정도 괜찮아도,


아열대기후인 나라처럼 기후 자체가 완전히 달라져버리면 같은 달이어도 날씨가 천지차이더라구요.


오늘은 6월에 여행하기 좋은 나라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인도네시아 발리 


인도네시아는 6월이 여행 최적기라고 하네요.


11월부터 3월 사이가 우기이고, 4월부터 12월까지가 건기라고 합니다.


5월이나 6월경에 발리는 아주 좋은 날씨라고 해요.


많이들 알고 있어서인지 의외로 6월 호텔 예약도 어렵다고 합니다. 


물론 고온다습한 날씨이긴 하지만 바다로부터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습도가 다른 달에 비해 상당히 낮은 달이므로 우리나라 여름보다도 쾌적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사실 요즘 우리나라가 여름에 마치 열대지방처럼 훅훅 찌더라구요;;;;


발리에서 야자수밑 그늘에 앉아 바닷바람 쐬는게 훨씬 시원할듯......






2. 미서부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미국 서부도 6월에 여행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6월부터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면서 햇빛이 싱그러운 캘리포니아의 날씨가 됩니다. 


한낮에는 햇빛이 다소 뜨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일교차가 워낙 큰 지역이니 겉에 걸칠 거리는 단단히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


미서부는 날씨가 좋으면 정말 좋잖아요. 어디를 걸어도 화보인 것은 덤이구요.ㅎㅎ


6월에는 날씨가 화창하고 비가 거의 하루도 안온다고 하니,


6월 여행 추천 지역으로서 계획 세우시기에 참 좋은 달인 것 같습니다.




3. 영국


6월에 여행하기 좋은 나라 세번째, 영국입니다. 


영국은 여름에도 기온이 많이 올라가지 않아 그렇게 덥고 습하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6월에도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서 트렌치코트같은 류의 겉옷을 많이 걸치고 다니기도 합니다.


하지만 또 그만큼 돌아다니기에 쾌적한 날씨라 관광이 용이하죠.


영국 6월은 우리나라 10월 정도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도톰한 니트나 얇은 아우터 걸치고 열심히 돌아다니기에 참 쾌적하고 좋은 날씨죠. ^^


하지만 빗방울도 가끔 있고, 뭐 그리 화창하고 쨍쨍한 나라는 아니다보니 ^^;; 그점은 감안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4. 중앙아시아 지역 (몽골, 키르기스스탄 등..)


워낙 여행 불모지이긴 하지만 요즘 몽골 초원에서 밤하늘 별을 보는 투어가 그리 성행중이라고 하니..


수도인 울란바토르도 황무지(?)에 다를바없지만 수도답지않은 순수함에 반해서 찾아오는 관광객도 많다고 하네요.


저에게는 그저 미지의 나라이기만 합니다.




몽골 초원에 펼쳐진 밤하늘의 은하수는 6월에 가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최적기인가봅니다. 몽골 여행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6월에 여행하기 좋은 나라 정리해봤습니다.







의외로 나라마다 여행하기 좋은 달이 다 다른게 참 신기합니다.


자꾸 우리나라 기준으로 생각하게 되서... ^^;;


하지만 대부분 7,8월이나 12월,1월같이 방학이 몰린 달에 여행을 많이 가게 되니.. 그게 좀 아쉽네요 ^^;


제 경우에는 그렇지만. 시간을 다르게 쓰시는 분들도 많으니.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