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내여행지 추천 BEST5 알아보기!

Posted by 마나킨
2017. 10. 7. 15:39 여행정보

11월은 가을이 한창이면서도 점점 겨울로 다가가는 달인 것 같네요.


11월 초순이면 아름다운 단풍도 여기저기서 구경할 수 있지만 점점 추워져서


확실히 늦가을이라는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 하지만 겨울되기전 마지막으로 걸으면서 여행할 수 있는


달이라는 점에서 여행 떠나고 싶어지죠. 11월 국내여행지 추천 BEST5 한번 알아볼까요?






1. 전주


전주는 운치있는 한옥마을 덕에 늘 가을되면 생각나는 여행지랍니다.


한옥마을이 상업적으로 변질됐다고는 하지만, 경기전이나 전주향교같은 곳은 아직도 한옥의 매력이 


그대로 남아있는 정취있는 곳이죠. 특히 가을에 들르면 더없이 아름다워요.


게다가 11월 26일까지 근처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대한민국 무형문화대전도 열린다고 하니, 


가을날 전통문화공연까지 즐길 수 있어 더없이 운치있는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2. 담양


11월이면 한창 단풍이 무르익을 무렵인지라 담양을 꼭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담양에는 죽녹원이 전부라고 생각했지만, 메타세콰이어 길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죠.


가을빛을 그대로 머금은 메타세콰이어 길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거나 걷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져요.


단풍이 끝나기전 꼭 메타세콰이어 길 들러보세요!





3. 구례 피아골마을


11월 국내여행지 추천 세번째는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직전마을과 피아골입니다.


가을이 되면 훈훈한 정이 느껴지는 외갓집이 그리워지곤 해요.


그럴 때 다녀오면 더없이 좋을 것 같은. ^^ 11월 5일까지 구례 직전마을과 피아골 일원에서 지리산 피아골 단풍축제도 열립니다.


11월 4일부터 5일까지 하루동안만 열리는 축제이니 11월 여행지를 찾으신다면 미리 이 시기에 맞춰 떠날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겠네요.


지리산 밑 깊은 골짜기에 숨은 펜션에서 하루 묵으며 힐링하는 기분이 최고겠죠?





4. 안동


안동 역시 가을에 가면 가을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여행지죠.


도산서원이나 하회마을같은 안동의 대표 여행명소를 들르면 고즈넉한 운치가 그대로 살아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을 둘러싼 붉고 노란 단풍과 은행나무들이 흐드러져 더욱 고즈넉함을 배가 시킨답니다.


국내 호텔 여행이나 펜션에서 머무는 국내여행도 좋지만, 고택을 빌려 하루 묵어보는 고택 스테이를 안동에서는 꼭 해보는게 좋습니다.


가을밤 밝은 달빛을 대청마루에 앉아 느껴보는 기분은 안동에서만 느낄 수 있거든요. ^^





5. 양평


서울이나 경기권 사시는 분들은 가깝게 주말 당일로 양평 다녀오시는 것도 좋겠어요.


서울에서도 가깝지만 도착하자마자 자연의 기운이 확 느껴지는 오염되지 않은 곳이죠.


특히 11월에 너무 재밌어보이는 축제는 단월면 봉상리에서 열리는 몽땅구이 축제인데요.


이름부터 너무 재밌는 몽땅구이 축제는 가을에 나는 농산물들을 몽땅 구워먹을 수 있는 축제라고 해요.ㅋㅋ


체험객들이 수렵 채집 체험으로 고구마, 밤, 배추, 무같은 농산물부터 장어, 오리, 돼지, 한우 등의 고기까지 직접 채집하는 컨셉으로


잡은 것들을 스스로 구워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고 하니 아이들도 무지 좋아할 것 같습니다. 9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리는 축제네요.


11월에 들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1월 국내여행지 추천 BEST5 알아봤습니다.


가을의 막바지에 자연을 찾아 떠나는 여행, 정말 즐겁지 않나요?


도시에서 가을을 만끽하는 것보다 훨씬 풍성하게 느껴지실거에요.


올 11월에는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단풍도 감상하시고, 다양한 축제들과 재밌고 다채로운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