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2박3일 여행코스 따라 여행계획세우기!

Posted by 마나킨
2017. 7. 24. 23:46 여행정보

요즘 국내 여행지 중에 젊은 층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


다름 아닌 통영입니다. ^^ 이국적인 바다빛깔과 바다가 보이는 루프탑 카페,


레스토랑 등 예쁜 가게나 멋있는 통영 숙소(리조트, 펜션 등) 역시 많아서 인터넷 상에서도 큰 인기죠.


오늘은 통영 2박3일 여행코스를 알아보겠습니다!






1. 1일차


숙소가 어디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것 같긴 합니다만,


통영항을 기준으로 추천드립니다.


통영항에서 가까운 곳으로 서피랑 언덕, 중앙시장, 동피랑 벽화마을, 이순신 공원, 남망산 조각공원,


통제영지 등을 하루차에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동피랑 벽화마을과 이순신 공원은 높은 지대에 올라 에메랄드빛 통영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뷰를 가졌기 때문에 통영 여행에 있어 꼭! 추천드립니다. ^^


식사는 통영 중앙시장에 맛집이 많아 들르면 좋을 것 같네요.


충무김밥이나 해물짬뽕, 물회, 성게비빔밥 등은 중앙시장에서 꼭 맛 볼 베스트에 속합니다.


도보로 여행을 하신다면 중앙시장에서 해안로를 따라 서호동, 도천동을 지나 해저터널을 건너갈 수 있는데요,


해저터널 건너는 동안 통영 바다의 아름다운 진가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건너서 통영루지나 케이블카, 장사도 유람선 등 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통영루지가 재미져서 인기가 많으니 아이있는 집에서도 들러보면 정신없이 시간 보낼 듯.ㅋ


하늘에는 케이블카, 땅에는 통영루지! 라는 슬로건을 걸고 운행한다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습니다. 


중앙시장에서 부터 해안로 따라 걷는 길은 통영대교와 충무교 등 바다와 다리의 조화를 보며 


탁 트인 시야를 만끽하실 수 있으니 도보 여행하신다면 추천합니다.





2. 2일차


통영 2박3일 여행코스 일정이시라면, 이틀차에는 통영 섬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통영 주변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많다보니 1박2일이라면 모를까, 2박3일이라면 한 군데는 들어가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튿날 통영 터미널에서 비진도나 소매물도 가는 배편을 타시면 됩니다.





아예 통영 숙박 시설을 예약할 때 이틀은 비진도나 소매물도 혹은 다른 섬 가실거면 그 섬의 펜션이나 민박으로 잡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첫날은 통영 호텔에서 주무시구요. 그런게 또 재미죠.


요즘 섬 여행의 묘미는 트래킹에 있습니다.


비진도와 소매물도 역시 트래킹 코스가 아주 아름답고 험준하기로 유명합니다.


그냥 산책을 생각하시면 제법 힘든 코스입니다.





비진도 선유봉에 올라 내려다보는 통영 바다가 아름답기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그리고 비진도에는 비진도 해수욕장도 아주 유명해서, 여름철에는 피서객도 상당합니다.


워낙 비쥬얼이 아름답고.. 두 갈래로 난 해변도 특이하면서 이국적이라 휴양 온 느낌이 제대로 납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소매물도 트래킹 코스가 조금 더 험준하고 힘든 걸로 예상됩니다.


등산에 조예가 깊으시거나 워낙 잘걷고 운동을 좋아하신다하면 섬 트래킹 강추입니다.


그렇지 않으시다면 비진도에 들어가셔서 비진도 해수욕장 구경하시는 걸로도 충분할 듯 합니다. 


워낙 아름다워서요.






통영 2박3일 여행코스 알아봤습니다.


주변에 보면 거제도와 외도를 껴서 같이 하는 여행도 참 많더라구요.


2박3일이면 그렇게도 넉넉한 것 같습니다. ^^


통영이 정말 바다색도 예쁘고... 뭔가 자연도 더 가꿔진 깔끔한 느낌? 암튼 여러모로 세련된 느낌이 나서 저도 참 좋아합니다.


통영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께 참고가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