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지중해마을 입장료 정보 및 후기 !

Posted by 마나킨
2017. 4. 14. 14:51 여행정보

얼마전에 도고온천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서울 올라오는 길에 아산 지중해마을도 들렀는데요, 


원래는 외암리 민속마을로 가려고 하다가 동생이 아산 볼거리를 찾아보더니 지중해마을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곳인데요. 아산 지중해마을 입장료 및 정보를 공유해봅니다.






1. 아산 지중해마을 가는방법


저희는 자동차를 타고 갔거든요. 


지중해마을의 정확한 주소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949-1 입니다.


찾아보니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도 있더라구요. 


서울 사시는 분들은 지중해마을까지 대중교통 이용하실 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실 때는 지하철 1호선 금정역에서 하차 후, 777번 간선버스를 타시고 


트라팰리스 정류장에 하차하시면 되구요,


혹은 아산 버스 순환5번을 타시고 역시 트라팰리스 정류장에서 하차하셔도 됩니다.


의외로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이 어렵지 않네요.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라는 아치형의 문구가 있으면 그 곳부터 지중해마을이 시작입니다. 







2. 아산 지중해마을 입장료


처음 갈 때 입장료가 얼마인지 아무리 찾아도 없는거에요~


도착하고보니 입장료가 없더라구요.


입장료가 있고 관리되는 그런 마을이 아니라 말 그대로 그냥 길거리? 살짝 카페거리 느낌?


규모도 작고 그냥 작은 동네였어요.





그리스 산토리니 풍으로 건물들이 하얗고 지붕이 파랗게 칠해져있거나 건축양식이 돔 형태라거나 그런 스타일이에요.


산토리니풍 뿐만 아니라 세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그리스 파르테논풍, 산토리니풍, 그리고 프랑스 프로방스풍 이렇게 세 구역으로 나뉘어 있더라구요.


그 외에는 편의점도 있고, 체인점이나 프랜차이즈도 굉장히 많더라구요 ^^;;;;; 그래서 살짝 당황..


그래도 볕 잘들고 따스할때 산책하거나 사진찍고 그러면 엄청 잘나와요.ㅋㅋ (셀기꾼) 


건물들이 하-얗고 그래서 그런지 샤방샤방하게 나오긴 하더라구요.





근데 가까이서 실물보면 오래되서 때도 탔고 막상 음식점이나 상점들은 쪼끔 깨는 현상이 있....^^;;;


원래는 더 버려진 마을같은 분위기였는데, 


그나마도 앞에 탕정 트라팰리스 생기면서 좀 더 활기를 되찾은거라고 하더군요. (쿨럭)


사실 그렇게 먼 거리를 달려서 찾아올만한 관광지(?)는 아닌 것 같구요,


다른 곳 가는 길에 살짝 들러서 밥먹거나 카페에서 커피 한 잔하고 산책 조금 하다가 가긴 딱 좋은 거 같아요. ^^

그래도 햇빛들고 날 좋으니 차에서 내려 조금 걷고 커피도 한 잔하고 그러니 기분 전환 확 되더라구요.


사진 찍기에도 예쁘기도 하구요. ^^





멀찌감치에서 사진 찍으면 솔직히 정말 유럽같음.


한국에서 찍은줄 모를 수도 있음. ^^ 


아산 가실 일 있으면 잠깐 들러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해 질 무렵 오후쯤 되면 하늘에 전구를 매달아 놓은게 불이 켜지더라구요?


근데 그 분위기도 제법 예뻤습니다. 낮처럼 하얗고 뽀샤시한 느낌은 아니지만요. ㅎㅎㅎ







별로라 그래놓고 하루 종일 있었군요 ^^;; 쩝. 


아산 지중해마을 입장료 정보 알아봤습니다.


지중해마을은 입장료가 따로 없으니 그냥 가시면 되겠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고 오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