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여행시 준비물 총정리!

Posted by 마나킨
2017. 3. 27. 20:25 여행정보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에 속한 휴양지입니다.


하나의 나라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엄연한 말레이시아 땅이죠.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에 속하는 도시입니다.


코타키나발루의 코타는 말레이어로 '도시' 라는 뜻입니다.







뒤에 붙은 키나발루는 산이름인데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코타키나발루에는 휴양을 가는 관광객들이 제일 많지만


간혹 키나발루 산을 트래킹하려는 등산객들도 있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세계 3대 석양으로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 


오늘은 코타키나발루 여행시 준비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각종 물놀이 용품


사실 코타키나발루 여행은 수영을 하러 가는거라해도 과언이 아니죠.^^


아무래도 휴양지다보니 리조트 내의 수영장에서 썬탠을 즐기거나,


혹은 바다 수영을 하거나 등등 수영할 일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영복이나 물안경, 방수가방이나 아쿠아슈즈같이 방수되는 것들,


혹은 물에서 수중촬영이 가능한 스마트폰 방수팩같은 것들을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


물놀이 후에 체온이 내려갈 수 있으니 젖은 몸에 걸쳐도 될만한 니트나 타올같은 것도


넉넉히 챙겨가시면 좋겠습니다.





2. 햇빛을 피할만한 것들


그리고 더운 나라다보니 고온다습해서 피부가 탈 일이 굉장히 많습니다.


낮에 조금만 돌아다녀도 새빨갛게 그을리는데요.


자외선 차단제나 챙이 넓은 모자, 선글라스, 얇은 걸칠 옷 등을 챙겨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준비를 해가시는게 좋습니다.





3. 멀티 어댑터


코타키나발루 숙소 내에 있는 콘센트는 모양이 조금 특이합니다.


그래서 가져간 전자제품을 꽂는데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멀티 어댑터를 챙겨가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멀티 어댑터는 공항 통신사에서 빌려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행 때마다 필요할 일이 많으니 이 참에 하나 장만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긴 바지, 정장 구두 등 격식을 갖출 만한 옷차림


코타키나발루 여행시 준비물 치고는 안어울린다고 생각하시겠지만,


혹시 리조트 내에서 분위기있는 식사를 하루쯤 즐기고 싶다 하신다면 필요합니다.


저는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에 묵었었는데요,


리조트 내에 파인다이닝 비스무리한 정도의 레스토랑이 있어 석식을 즐겼습니다.


5성급 리조트나 호텔의 경우 드레스 코드가 있어서 슬리퍼나 반바지 차림, 트레이닝복 차림은


입장을 거부당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남자의 경우)


그렇기 때문에 긴 바지나 앞이 막힌 신발, 어느 정도 갖춰진 복장 등을 조금 챙겨가시는게 좋겠습니다.


물론 고급식당에서의 식사를 염두에 두고 계시지 않다면 굳이 챙기진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5. 세면도구, 잠잘 때 입을 옷 등


호텔이나 리조트 내에 세면도구는 웬만하면 다 갖춰져 있지만


숙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간혹 치약이나 칫솔이 없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니 세면도구나 기초 화장품은 잘 챙겨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 편한 옷이나 에어컨으로 추울 수 있으니 긴 팔 잠옷 등도 챙기시면 좋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시 준비물을 정리해봤습니다.







간혹 현지식이 입맛에 안맞으실까봐 컵라면이나 김치 등을 챙겨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4박 5일 정도는 워낙 짧아서 꼭 한식을 먹지 않더라도 지낼만 하더라구요.^^


여행 일행 중에 어르신이 계시거나 입이 짧으신 분들은 기호식품으로 챙겨가셔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꼼꼼히 잘 챙기시고 즐거운 여행 하고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