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 최고는?

Posted by 마나킨
2017. 4. 6. 23:30 여행정보

항상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이것저것 챙길게 많기 마련입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여행하는 기간 동안 날씨나 습도에 굉장히 민감한 편인데요,


그래서 여행지를 선정한 다음에는 항상 그 곳의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언제인지를 먼저 찾아봅니다. ^^


아마 저같은 분들이 많으실거라 생각되어 정리해보는 캐나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1. 4월~5월, 봄


역시나 예상했듯 봄에 여행하기 참 좋죠. ^^


사실 봄에는 어디를 가든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계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캐나다는 워낙 영토가 넓고 커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규정짓기가 살짝 어렵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봄에는 각종 축제나 행사도 많아서 잘 맞춰가면 정말 좋은 여행이 될 거라고 하는데요,


매 해 5월마다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튤립축제가 열린다고 해요. ^^


이 시기에 오타와에 방문해서 튤립축제를 즐길 수 있다면 너무 좋겠죠?


캐나다하면 대자연이 떠오르는 자연의 나라이듯, 알록달록한 튤립들을 캐나다에서 감상할 수 있다면 황홀할 것 같네요!





2. 6월~7월, 초여름


캐나다의 초여름은 그렇게 덥고 습하지 않아요. 


벤쿠버같은 곳은 굉장히 온화하고 싱그러운 편입니다.


그리고 해수욕이나 바다낚시 등 바다에서 하는 레져를 즐길 수 있다는게 장점이죠.


로키 산맥 역시 여름에 가면 그 웅장함과 시원함을 더 느낄 수가 있는데요,


로키 산맥 내의 캠핑 역시 여름에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캐나다 여름 여행의 백미 중 하나입니다.





3. 10월, 초가을


캐나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 중에 현지인들이 많이 꼽는 가을, 10월입니다.


10월의 캐나다는 전역에서 단풍을 볼 수가 있죠.


캐나다를 요즘 '단풍국' 이라고도 부르시는 것 아시나요? ㅎㅎ


캐나다의 국기만 봐도 새빨간 단풍잎이 예쁘게 박혀있잖아요.


그만큼 캐나다의 단풍진 가을풍경은 정말 분위기있고 운치있죠. 한 폭의 그림같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캐나다는 가을이 가장 여행하기 아름다운 계절이라고 생각해요~


마치 일본의 벚꽃 개화일정처럼 캐나다의 단풍 현황을 알려주는 기상 사이트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벤쿠버나 오타와같은 대도시에도 단풍이 새빨갛게 물들어있는 풍경이 미국의 대도시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


왠지 더 자연친화적이고 따스한 마음이 듭니다. ^^


캐나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 알아보았는데요,







봄, 여름, 가을이 다 있다보니 언제가도 좋다는 것처럼 되어버렸네요 ^^;;


심지어 겨울에 가도 그 만의 느낌(!) 이 있다는 후기도 많이 봤..... ;;;;;;


사실 여행이라는게 어떤 경험을 해도 나중에는 아름답게 미화되잖아요~ 


여행은 여행지에서의 그 설렘만으로 모든게 다 용서되어버리는 것 같아요 >_<


그치만 어느 정도, 적정선에서 참고해서 여행 계획을 짜는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