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하면 바다를 낀 번화한 도시 중에 한 곳이죠~?

요즘 도시 사람들은 바다 있는 도시로 내려가 살고싶어하는 맘이 너도나도 크다보니

부산이나 울산 이 쪽 분들 참 부러운 것 같아요.ㅋ 울산도 대도시인줄만 알았지만 참 가볼 곳도 많더라구요.

서울보단 역시 아직 자연환경이 많이 보존되어 있는 것 같아요. 울산 관광명소 베스트5 도 한 번 알아봤어요~

1. 대왕암공원

대왕암공원은 정말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라고 할만한 곳입니다.

처음엔 작은 공원인줄 알았다가 압도하는 스케일이 깜짝 놀란 기억이 있네요.

대왕암 바위와 기암절벽, 울산 앞바다가 어우러진 장관이 다른 여행지들 못지않은 어마어마한 경관이었습니다.

숲이 우거져서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고, 길도 잘 정돈되고 정비되어 있어 위에까지 오르기도 편합니다.

그래도 언덕이 제법 높아 꼭대기까지 오르는데는 편한 신발은 좀 안맞는 것 같습니다.

운동화에 등산화 정도도 괜찮을 것 같은.. 제법 힘든 언덕이었으니 편한 차림, 편한 신발로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2. 태화강 십리대밭

태화강 십리대밭 역시 울산 관광명소 중 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주변에는 새로 생긴 아파트들이 들어서있어 이런 곳이 있다는게 상상이 안갔는데,

태화강 공원에 들어가니 아름다운 태화강변과 대나무숲까지 울창해서 깊은 숲 속에 들어온 기분이 나더군요.

잔잔한 음악도 감상을 해치지 않을 만큼 은은하게 흘러서 산책을 더 행복하게 해줍니다.

근처에 사시는 주민 분들이 부러운 곳이었습니다. ^^

3. 간절곶

울산에서 탁 트인 바다를 보고 싶으시다면 간절곶을 꼭 가보세요.

울산 시민들은 막상 잘 안찾는 곳이긴 하지만, 울산에 처음 여행오신 분들은 꼭 들르시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사방이 트여 있어 속시원히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고, 등대나 초록색 거대한 우체통 등이 조경물로서 바다와의 조화를

해치지 않고 꽤나 시원하게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근처에 카페도 있어서 이렇게 저렇게 산책하다보면 2,3시간은 훌쩍 갑니다.

데이트 코스로도 가볼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외지인들에게는 일출 명소로도 유명한 곳인지라 새해 일출 무렵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죠. 정말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지역이더라구요. 

4. 신불산 자연휴양림

산 트래킹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울산 관광명소입니다.

신불산 자연휴양림 밑으로 캠핑이나 숙박 하는 곳이 많아 울산 숙박 찾으시는 분들께도 추천할만합니다.

자연 속에서의 하루를 보내고 싶으시다면, 도심에서는 조금 벗어나있지만 가볼만 합니다.

여름철에는 파래소 폭포에서 물놀이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폭포의 물줄기가 과거보단 다소 약해진 것 같지만요ㅠㅠ

곳곳에 아름다운 풍경이 많은 산이니 한 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5. 울산 대공원

울산시민들의 피크닉 명소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울산 대공원입니다.

봄에는 벚꽃놀이로, 초여름에는 장미 축제가 아름다워 시기 맞춰 가면 정말 좋은 나들이 명소입니다.

다양한 놀이기구들도 제법 되고 동물원도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가기에도 정말 좋죠.

꼭 여행 명소가 아니더라도 이런 소소한 피크닉 장소에서 도시락 하나 싸들고 가족끼리 휴식 취한다면

더할 나위없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울산 관광명소 가볼만한곳 베스트5 였습니다.

울산도 찾다보면 은근 울산 숙박 시설도 호텔, 민박, 펜션 등 다양한데다가 의외로 볼거리도 많아요.

처음에는 그냥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심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오히려 다채로워서 더 좋더라구요.

여행지로 찾아가볼만한 지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아직 울산 여행 못해보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떠나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