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여름여행 여름이 여행의 최적기!

Posted by 마나킨
2017. 7. 22. 23:30 여행정보

삿포로는 일본 홋카이도에 위치한 가장 큰 시입니다.


홋카이도는 여름철에도 20도 안팎의 쾌적한 기온을 유지해서 관광하기에 좋은 날씨로,


7-8월 여름철이 여행 성수기로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오늘은 삿포로 여름여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삿포로의 여름


삿포로는 실제로 눈을 보기 힘든 일본에서 눈이 많이 내려 


설국으로도 유명한 지역이죠?


겨울철에도 그만큼 여행을 많이 가는 지역 중 한 곳인데요,


이 눈의나라 삿포로를 여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는 사실 아셨나요?^^


삿포로 호텔이나 료칸,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삿포로 숙소들이 성수기를 맞아 만실인 경우도 참 많습니다. 






이렇게 성수기인 이유는 바로 홋카이도의 상쾌하고 여행하기 좋은 여름날씨 때문인데요,


워낙 돌아다니기에도 좋고 날씨가 좋다보니 실제로 축제도 참 여기저기 많아서


오히려 겨울보다 여름이 삿포로 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계절이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2. 삿포로 여름여행 가볼만한 곳들


보통 삿포로만 가시기보다 홋카이도 주변 지역은 오타루, 후라노, 비에이 등을 함께 묶어서


홋카이도 여행 3박4일 정도의 일정으로 많이들 가시죠.


삿포로 여름여행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축제 일정이 바로 삿포로 맥주축제인데요,


삿포로 맥주로도 이미 우리에게 참 유명하죠? ^^

삿포로역의 오도리 공원에서 7월 20일~ 8월 17일까지 삿포로 맥주축제가 열립니다. (매 해 일정은 조금씩 바뀔수있음)





축제 장소에서 산토리, 아사히, 기린, 삿포로 등 맥주 종류에 따라 여섯 구역으로 나뉘어서 행사가 이루어진다고 해요.


생각만해도 너무 신나요~ ^^ 구역마다 앉는 자리가 있어서 구입한 맥주와 안주를 먹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날씨가 워낙 좋다보니 낮에 낮술하기에도, 여름밤에 시원하게 삿포로의 밤하늘을 보며 즐기기에도 제 격인것 같습니다.


7월초부터 8월초 사이에는 홋카이도의 상징인 라벤더가 개화하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후라노 비에이 일대에서 라벤더 축제가 성행하니 삿포로를 가신다면 기차로 이동해 둘러보시는 것도!!


하지만 8월초가 지나면 서서히 라벤더가 사그라들기(?) 시작하니 때를 잘 맞추시는게 중요해요~





그 밖에 삿포로시 최대 번화가인 스스키노 거리(맛집 많기로 유명), 삿포로 맥주 박물관, 야경보기 좋은 삿포로 텔레비전 타워,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나카지마 공원 등 삿포로 여행지가 쏠쏠하니 날씨가 좋은 여름철에 여행하시면


가볼 곳은 참 많답니다. ^^






삿포로 여름여행 알아봤는데요,


여름에는 보통 일본이 무지 덥고 습해서 여행지로 꺼리게 되는데 


삿포로가 속한 홋카이도만큼은 여름이 성수기로 참 쾌적하고 여행하기 좋은 시기라 꼭! 여름에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다른 일본 지역이 워낙 덥고 관광하기 힘들다보니 온천이 있는 일본 료칸도 홋카이도에서 가면 좋을 것 같아요~ ^^


그럼 삿포로 여름여행 즐겁게 즐기고 오시길 바랍니다! ^^